안녕하세요. 40살 야간일하는 직장인 입니다.
내용은 간략하게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12월17일 화요일 주차된 차를 긁었다고 상대에게 전화 옴
확인해보니 보조석 문부터 앞 휀다까지 넓게 긁음.
차종은 그랜저IG 이며 상대가 부탁해 컴파운드로 문질러본 사진임
면적이 넓어 도색을 해야할것 같아 문자로 알리고 견적서까지 받아서 보내줌.
상대는 단기렌트 차량이었고 보험처리시 렌트회사에 호구잡혀서 돈 엄청 뜯기게 될거라며 보험처리 안하고 현금으로 주는쪽으로 회유를 함.
그러면서 현금은 또 없어서 1월1일에 주겠다 함.
안된다 늦어도 이번주까지 시간 주면 해결할 수 있냐 하니 그때까지 해보고 안되면 그때 보험 처리를 해주겠다고 확신도 못함.
이 얘기를 와이프랑 상의하다 와이프는 모르는사람한테 왜 선의를 배풀어서 문제를 만들려하냐 그냥 보험처리해라 하고 전 그래도 20살이면 그럴 수 있지 어쨋든 수리만 받으면 되니 좀 손해보고 스트레스 받으면 어때 로 의견 충돌로 다툼.
안되겠다 싶어 확답을 받으려 전화로 내일까지 알아보시고 처리해달라 함 2시까지 연락 달라고 하고 끊음
다음날 2시 연락 없음 전화하니 바로 넘기고 문자 한 문장 딱 보냄.
보험처리는 힘들거 같아요. 라고 옴.
파출소 가서 상황설명하고 경찰통해서 주말까지 입금해주기로 하고 잘 넘어가나 싶었는데 이젠 견적 금액이 말도 안되니 차대번호가 없니 트집을 잡으며 수리하는김에 다른거 까지 하려하는거 같다는 조언을 받고는 다른 공업사에 동행하여 본인이 보는 앞에서 견적을 받자고 해서 그럴필요까진 없다 공업사 연락처 줄테니 통화해 봐라 라고하고 끊음. 생각해보니 상대 상황 이해하며 배려했고 견적70에 이런다고? 기분이 매우 나빠짐. 이미 이사람 때문에 이틀을 쪽잠자고 출근했는데 어디까지 양보해 줘야하지 싶어 재통화 함 기분이 좀 안좋다 하니 레퍼 강림하심. 숨도 안쉬며 기분나쁠게 없죠. 로 시작해서 본인이 정당하게 견적부위와 견적서를 보겠다고 요구 하는건데요. 둘다 모르는 공업사 찾아가서 앞에서 견적을 받아보자는둥 이후 같은 얘기 짜증나서 그럼 현대 정식서비스센터에 입고하겠다니 협박하시는거죠? 라며 어디서 주워들은 말을 하고. 도색 견적은 어차피 한판으로 들어가니 보조석문 1판 앞휀다 1판, 2판 도색 전화해서 물어보면 견적 나온다 그렇게까지 할필요 없다. 라고 알려주는데 와이프가 옆에서 열받아 그냥 보험처리해! 소리침 상대가 듣고는 둘이 잘 얘기하는데 그쪽이 왜 끼냐는둥 이일로 부부 싸움 했다는게 이해가 안간다는 둥 부부싸움한걸 자기 책임으로 넘긴다는 둥. 본인차도 아닌데 왜 끼냐는둥 선을 확 넘음.
대화가 길어지다 결국 와이프가 핸드폰을 뺏어 보험처리 할꺼야 끊어! 하고 끊음. 이후 상대는 말바꾸시네요. 협박 그대로 하세요. 같이 공업사 가서 견적서 받자는건데 이해를 못하시네요. 바라는게 아니구요. 라고 문자 옴. 그뒤로 그쪽 알아서 하세요 만 시전하며 배째라 중..
이 사회 초년생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