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 그대로 제가 이런쪽은 너무 지식도없고 멍청해서 어디다가 하소연하기에도 애매할수도 있을거같아서 적어봅니다 ㅠ 일단 저는 이십대 후반 사회 초년생입니다(앞차 싼타페 제차) (뒷차 스타렉스흰색 상대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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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아니라 늘 하던 골목길(모든 차들이 일렬로 되어있었지만 내차 앞은 꼬칼콘이 세워져있었음) 에 주차를 하고 잠깐 볼일을 보러 나와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차를 빼달라는 전화를 받았고 막 나와서 급한 약속이라 갈수가 없던 참이라 제차 근처에 차는 안대져 있는걸알아서 좀 걸리거같다고 정중히 말씀 드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화를 엄청 내시며 큰소리로 그럼 바로 오지도 못하는 사람이 왜 차를 여기다가 대놨냐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혹시나 제가 잘못댄줄알고 혹시 거기 지정주차구역이거나 혹은 사유지 대면 안되는자리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저한테 자기 차를 대야하는데 니가 이따구로 대놓으면 내가 니 차뒤에 못대질 않냐고 큰소리로 욕을 섞어가며 화를 내었습니다 저는 너무 어이가없고 이런상황도 처음이라 일단 제가 늘 상시 출입하는 차가 있는곳이였는지 아니면 사무실 앞 또는 집 입구 였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았지만 전혀 그럴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너무화가나서 거기가 그쪽 땅이냐고 하면서를 시작으로 서로 폭언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냥 흰선실선이였고 심지어 제가 누군가가 댈려고 막아놓은 자리를 치워서 댄것도 아닙니다 심지어 누군가를 못대게 어중간하게 주차를 하지도 않았습니다 너무 어이가없고 불안하여서 일찍 자리를 박차고 달려나갔더니 제 차뒤에 멀쩡히 다른 차가 대져있던겁니다.. 혹시나 그차에 적혀있던 번호와 연락온 번호를 대조해보았더니.. 그분이 맞았습니다 어이가 너무 없어서 얼굴보고 얘기하고 싶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나오신 분을보니 환갑은 넘으신걸로 보이는 아저씨가 나오셨습니다 저보다 키도 작으셨고요 그래서 저는 좋게 말하고 상황 설명을 할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더니 보자마자 저한테 말도안되는 욕설과 폭언을 하셨습니다 저는 그냥 어르신이시니 욕한마디 하지않고언성을 줄여가며 말을했습니다 제가 이차를 이렇게 된게 잘못이냐고요 제가 뭐를 잘못했길래 그렇게 큰소리로 들어야하고 욕을 들어야 했냐구요 그러던중 부인으로 보이시는 분도 나오시며 두분다 저한테 이렇게 주차를 해놓으면 자기차로 자기집 입구를 막을수밖에 없지 않냐고 하십니다..저는 너무 어이가 없고 도대체 이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상식으론 이해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넘어가고싶었습니다 상식이 통하지않을거같아서요 

그리고 나서 너무 억울한 나머지 내가 그렇게 잘못한거냐고 하면서 저도 언성을 높였습니다 그랬더니 머리로 제가슴과 목부분을 밀며 치고 갑자기 무릎으로 제 다리를 툭 치고 계속해서 때릴려고 손찌검을 하십니다 아무래도 저도 갑자기 저를향해 손이 올라오는걸 보고 다리가 올라오는걸보면 사람인지라 쫄수도 있습니다 근데 쪼는거와 별개로 계속해서 그렇게 위협을 가하시면서 욕을 듣고있자니 저는 이게 왜 이래야하는지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경찰서에 친것도 신고한다고 했고 자기가 자기집 시시티비도 줄테니 그냥 신고하라고 10번도 더 신고하라고 하며 계속해서 욕을 했습니다 그러곤 저는 동영상과 블랙박스 방범용 시시티비 증거를 확보한 상태로 신고 접수를 하고 집에 왔습니다 집에오니 이게 제가 신고를 할정도로 찌질한 사람인거같고 궁금해서 다른사람이 보기엔 제가 그저 예의없고 멍청한 찐따일수도 생각해서 보배드림이라는곳에 조용히 올려봅니다.. 각자의 제3자 생각들이 궁금합니다 막상 이글을 쓰니

어르신한테 신고까지는 너무한거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서로 전화상으론 안좋은말이 오고간건 맞으니까요..제가 만나서 욕한마디 안하고 욕만 듣고있었지만 제가 더 참았어야하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