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났는데 자문을 구합니다"

 

퇴근길 T자 골목 충돌…과실 비율 100:0 가능할까?

퇴근길, 좁은 T자형 골목에서 직진하던 차량이 후방에서 충돌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의 주장에 따르면,

직진 주행 중 상대 차량이 접근하는 것을 확인했고,

속도가 줄어드는 것을 보고 저속 주행을 유지했다.

이후 상대 차량이 시야에서 사라진 상태에서 주행하던 중 뒤에서 충돌이 발생했다.

 

사고 당시 상대 차량의 진행 방향에는 반대편 도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거울이 두 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는 "뒤에서 들이받힌 만큼 100:0이 타당하다"고 주장했지만,

상대 측에서는 70:30조차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보험사 대물 담당자의 반응도 논란이 됐다.

운전자는 "우리 편을 들어줘도 모자랄 판에 담당자가 오히려 화를 내며 100:0이 아니라고 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후 상대 측에서 80:20으로 합의를 제안했지만,

운전자는 "이미 지나간 상태에서 뒤를 박았는데 왜 과실이 20이나 있는지 억울하다"며 법적 대응을 고려 중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과실 비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블랙박스 영상 분석과 함께 사고 당시 정황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이의 제기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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