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추운날이었습니다..
저녁 약속 가는길이었구요..
도대체 어떤 놈이 날짜를 이런 날로 잡은거야??
욕하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이륜차가 같이 건너네요..
너무 추워서 주머니에서 손 빼기 귀찮아서
그냥 건넜습니다..
좁은 인도를 걷는데
내 뒷쪽에 있던 이륜차가 내 앞으로 가면서
뭐에 스쳤는지
팔꿈치쪽 파카에 뭔가가
스스슥 스칩니다.
안되겠다..생각하고
폰을 꺼내 안전신문고 위젯 동영상을 켜고
촬영을 합니다..
그리고 결과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