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추운날이었습니다..

저녁 약속 가는길이었구요..

도대체 어떤 놈이 날짜를 이런 날로 잡은거야??

욕하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이륜차가 같이 건너네요..

너무 추워서 주머니에서 손 빼기 귀찮아서

그냥 건넜습니다..

좁은 인도를 걷는데

내 뒷쪽에 있던 이륜차가 내 앞으로 가면서

뭐에 스쳤는지

팔꿈치쪽 파카에 뭔가가

스스슥 스칩니다.

안되겠다..생각하고

폰을 꺼내 안전신문고 위젯 동영상을 켜고

촬영을 합니다..

 

그리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화면 캡처 2025-02-16 014234.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