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색 점멸등을 보지 못하고 달려온 차에 의해 앞바퀴와 운전석 문이 먹었고, 밑에 프레임에도 충격이 있습니다.
운전석 사이드 에어백이 다 터졌고, 운전석 쪽도 에어백이 터졌습니다.
차량가액 580만원 정도인데 수리비 또한 580만원 정도 1급공업사에서 받았습니다. 자연스럽게 폐차를 권유 받았구요,
공업사에서는 차량 안팍의 상태를 보시더니 '평소 전기 계통이랑 모터 고장 없었으면 수리..'하시는것도 좋다고 했어요.
사연이 있어 소중한 차이고, 오늘 물건을 꺼내오려 차 내부를 정리하니, 노블레스 등급으로 실내 정말 깨끗하고 부품 하나 오래된 흔적이 없으니 속이 상합니다..
앞바퀴가 먹어 들어가면, 전체적으로 조향능력, 밸런스가 예전과 같지 않을것 같고, 프레임이 먹었다면 강성이 약해졌을테니
폐차가 맞지만, 머리와 마음이 따로 놉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