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보험사에서 제가 무과실이라고 했습니다(후방추돌)
견적 내보니 소소한 접촉이라 범퍼 갈고 차량감지센서?만 교체해서 70정도 나온다 하고 + 수리기간 중 2~3일 렌트 이용해야 합니다
(근데 공업사에 잘 얘기해서 당일 수리도 가능할걸로 보여요. 제 일정이 좀 꼬이긴 하겠지만.. 그럼 렌트 안해도 되구요. 운전 잘 못해서 다른 차 몰기가 부담스럽습니다.)
상대 차주는 처음부터 잘못 인정하고 사과했고
현장에서 제가 다친 곳 없는 것 같다 해서 일단 대물만 접수해주셨습니다.
근데 하루 자고 일어나니 허리가 뻐근하네요..
입원까지는 아니고 물리치료, 도수치료 하면 회당 10만원정도 나올거 같아요. 몇번 가야 할지는 모르겠고요
대인까지 해달라기에는 진짜 너무 가벼운 사고라 염치없는거 같고..
+ 상대방이 계속 사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하기로 걍 보험접수 취소하고 현금합의 하는건 어떨까 싶어요.
상대측은 보험할증 안되고 저는 수리받고 병원가고..
처음 사고난거라 잘 모르겠네요ㅠㅠ
130만원 얘기하면 넘 양아치인가요..?
(수리 70 + 렌트 15 + 통원 40 + 기타 5)
사고기록 남으면 그것도 감가된다는데 그것까지 생각하면 그냥저냥 괜춘할까요..?
걍 속편하게 대인까지 해달라 하고 보험처리 할까요?
장난 말구 진지하게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