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진가고있던 차량이구요
왼쪽에서 깜빡이도 안틀고 2차선을 넘어오셨습니다.
정말 보이지도 않았고 너무빠르게 치고들어와 반응할 수 있는 시간이 전혀 없었습니다.
(참고로 벤츠차량이라 블박이 오른쪽부분에 달려있어 왼쪽 시야가 넓게보입니다)
일단 사고 당시에는 잘 처리했고 상대방 측 운전자분이 아버지 차를 끌고나오신 초보분이라..
계속 죄송하다고 하시길래 좋게좋게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근데 보험회사끼리 짜고친건지 나중에 전화와서는
상대방 보험회사 측에서는 대인접수 안하면 대물 100%과실 인정하겠다 그러나 대인접수를 하면 과실따져서 100%인정 못한다.
이런식으로 나오고
우리 보험사는 어떻게 하실거냐고 매일매일 전화와서 보채는것 같네요...(100:0 대물로 끝나길 바라는것처럼요...)
좋게 넘어가려고 했는데 100%면 100%지 무슨 대인접수에 따라서 태도를 달리하는게 너무 기분이 안좋네요...
우리 보험사도 제 편이 아닌것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보험사끼리도 다 짜고친다고 주변에선 그러고...
막상 대인접수까지 가면 괜한 과실이 생길까 걱정이네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판단일까요??..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