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너무 억울한데 어디 하소연 할데가 없어 여기에 글을 올리네요. 

발렛을 기다리다가 뒤에 있는 차량과 접촉 사고가 있었고, 제차가 흰색 suv, 뒷차는 남색 벤츠차량입니다.

사고후에 바로 보험회사를 불렀습니다.

상대방은 본인입으로 보험회사 직원이 있는데서 이정도 사고로 병원가는건 아니죠 라고 했고 대물접수는 해드렸는데

그 다음날 옆에 타있던 여자친구 병원검사 및 진료,  본인 병원검사 및 진료, 차 수리 140만원에 렌트까지....

 

제가 잘못한거 알고, 당연히 문제가 있으면 수리를 해주는게 맞지만...이렇게 까지 양심없이 뜯어가는 요즘 사람들에 

참 사람이 싫다 라는 생각이 드는 한주입니다..

그동안 20년 가까이 무사고로 운전을 하면서 가벼운 접촉은 괜찮아요 그냥 가세요 하며 보냈던 제가 병신이 된 기분이네요.

 

전 앞으로도 경미한 사고가 있으면 괜찮습니다. 차는 검사해볼게요. 라고 넘어갈겁니다. 세상을 더 더럽게 만들고 싶지는 않네요. 그리고 카르마, 뿌린대로 거둔다를 믿기에 저 분들......더이상 말을 아끼겠습니다. 

그거 받아서 얼마나 떳떳하게 잘먹고 잘쓸지....씁쓸한 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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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본인이 교체하겠다는 엠블럼, 도장하겠다는 휀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