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화장실 다녀오던 여사님이 실외기에 불 났다고 소리 지르며 들어오셔서 소화기 들고 나갔더니 소화기가 피식 거리네요. 아무런 저항감도 느껴지지 않는 움켜쥠...연달아 3개가 그랬습니다. 네번째 소화기가 정상 작동해서 끄고 차단기 내린 뒤 물로 잔불 잡았는데...회사 벽 여기저기에 존재감 없이 서있는 소화기가 이렇게 중요한 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저희 아파트도 쓰레기 수거함 몇 개가 불이 났었네요, 죄다 담배꽁초~~
한국 어딜 가던지 쉽게 볼수 있는 담배꽁초 문제 입니다.
흡연하시고 뒷처리 안하시는분들 반성해야 합니다.
특히, 차량 주행중 불 붙인 상태로 확 던지시는 분들 많은데 벌금 100만원으로 상향 해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