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움을 받고자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공론화 하고 싶습니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새차 인수한지 일주일 만에 주행 중 터널 내 차량 멈춤으로 큰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르노는 레몬법을 근거로 환불조치를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주행 중 멈춤현상이 다시 한번 발생한다면 그땐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큰 피해가 생긴 이후일텐데 그때 환불받으면 뭔 도움이 될련지 답답한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새 차에서 발생한 중대 결함, 또 한 번의 사고를 기다려야 하나요?


새 차를 인수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심각한 결함이 발생했습니다. 주행 중 속도가 갑자기 줄어들더니, 터널 내에서 차량이 완전히 멈춰버렸습니다. 기어를 D에 두고 엑셀을 밟아도 차량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고, 뒤따르던 차량과 충돌할 뻔한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차량이 터널 한가운데 멈춰버린 상황에서 할 수 없이 차에서 내려 뒤차들에게 위험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터널 내 보행 자체가 매우 위험한 행동이었고, 저뿐만 아니라 뒤차 운전자들까지도 사고 위험에 노출되었습니다.



이러한 중대 결함에도 불구하고, 제조사는 레몬법을 근거로 “같은 현상이 반복되어야만 환불 조치가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문제가 또 한 번 발생했을 때는 단순한 차량 결함이 아니라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사고가 발생한 후에야 환불을 해 준다면, 그때는 이미 피해자가 발생한 후일 것입니다. 제조사는 소비자의 안전보다 법적 요건을 먼저 따지는 태도를 보이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생명보다 중요한 기준이 있습니까?


레몬법은 소비자 보호를 위한 법이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결함이 발생했음에도 같은 현상이 반복될 때까지 기다리라는 것은 비합리적입니다.

   ?   운행 중 차량이 갑자기 멈추는 것은 매우 심각한 결함입니다. 이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도로 위 모든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입니다.

   ?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제조사는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추가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책임 있는 대응을 해야 합니다.

   ?   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했을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한 뒤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문제를 공론화하여 소비자의 안전을 외면하는 자동차 제조사의 무책임한 대응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소비자의 생명을 담보로 한 차량 결함은 절대 묵과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