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에 쓰여진 그대로 입니다~
얼마 전 교차로에서 사고가 나서 글 올렸었습니다~
(회전교차로 2차선에서 좌회전 하는데 1차선에서 방향지시등도 안켜고 출차하려다가 들이받음)
제 입장에서는 매우억울하고 짜증나지만 스트레스 덜 받고 그냥 깔끔하게 끝나고 싶어서
8:2에 합의 보기로 했습니다
처음 보험사 직원분이 상대차주는 대인/대물 안한다고 하셨었는데
그러다가 합의 보기 바로 전에 상대차주는 병원 다니다가 합의금까지 받았다고 대인담당 하시는 분한테 연락 받았습니다
그 전 말이랑 달라서 조금 짜증났지만 합의 보기 전이었고 차 수리는 안한다고 하기에 (제가 재차 물어보았습니다) 알겠다고 하고 8:2 합의하기로 하고
주말동안 제 차를 공업사에 맡겨서 수리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보험사에서 연락이 와서는 "상대차주 수리했으니 알고 있어라" 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차수리 안한다 하시지 않았냐 그래서 8:2 합의본거다" 말씀드렸더니
본인도 모르셨다고 오늘 연락받았는데 그럼 어떡하냐고 해서
"난 차수리 안하는 조건으로 8:2 합의한거고 지급 못한다 이제 와서 이런식으로 말바꾸면 어떡합니까?"
했더니 그럼 지급요청 문제 때문에 소송이 들어올 수 있다 하시면서 우선은 알았다고 하고 끊으셨는데
이런 경우도 있나요??? ㅠㅠ 너무 화가 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