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출근시간에 지나다니는 도로인데 아래 사진과 같은 상황이 자주 발생하여....
보배형님들의 의견을 여쭙고자합니다.
발로 그린 그림을 보자면, 편도 4차선 도로에서 1,2차선은 지하차도로 가고 3,4차선은 지하도 옆길로 가며,
5차선이 포켓차로(?) 아무튼 차선이 생겨납니다. 5차선을 쭉 타고가면 유로 순환도로 진입하는 곳으로 연결됩니다.
그리고 위 그림과 같이 분홍색 유도선이 바닥에 그려져 있습니다.
한편 분홍색 유도선은 5차로가 추가 되자 마자부터 그려져 있지 않고,
골목에서 5차선으로 진입하는 구간을 지나서부터 5차선으로 진입하라고 유도선이 그려져 있으며
골목에서 진입하는 구간에는 플라스틱 주차금지봉같은게 설치되어있죠.(위 그림의 동그라미 여러개 구간)
그래서 보통 유료도로 진입하는 차량들은 유도선을 따라서 가므로. 우측 골목을 지난후에 5차선으로 진입하고
저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는 차량들만 그 전에 5차선을 진입을 하죠.
수년전부터 이와같은 상태가 유지되고있는데...문제는...최근 보다보니...
2번 녹색 화살표 방향으로해서 오는 차들이 늘고 있다는 겁니다.
원래 유도선방향은 1번인데....1번방향으로 가는 차들보다 뒤따라오던 차가 가끔 2번 방향으로 먼저 진행해와서
본인보다 앞서가는 1번 방향 차량들이 5차로로 진입하기전에 추월하려 한다는 거죠.
골목에서 나오는 차들에게도 위험하구요.
제가 궁금한건....
바닥에 표시된 분홍색 유도선이 법적 효력이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유도선이 없다고 가정하면 동그라미 2번 방향으로 진행하는게 크게 문제될것이 없어보이지만
유도선이 존재하는데 굳이 2번방향으로 진행을 해서 사고가 발생한다면,
그 과실이 어떻게 책정이 될런지....
보배형님들의 고견을 여쭈어봅니다.
아래 사진은 실제 도로의 로드뷰사진입니다. 참고하시면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