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량사고로 또 인사드립니다. ㅜㅜ

 

우선 지난주 금요일에 접족사고 후 뺑소니건은 많은 분들의 조언으로 당일 경찰서에 사고신고 및 진술서 작성했습니다.

조사계 경찰분 말씀이 근처 cctv가 없어서 찾기 어려울 수 있다고 하시네요. ㅜㅜ

 

올해 액땜하려나 봅니다.

접촉사고 후 이틀뒤 일요일 오전에 또 사고났네요 ;;

둘째 감기로 인해 집근처 병원앞 도로에 주차하고 병원에서 진찰순서 기다리고 있는데

경찰분께서 전화하셨네요. 50대후반? 60대초반? 쯤 아주머니께서 제 번호를 못찾아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분께서 차량에 부착된 전화번호를 보고 전화 하셨고, 아주머니께서 주차하다가 제 차량 후미를 박았다고.. ㅜㅜ 나와보셔야 할것 같다고... 

아이구야...무슨 날인가 싶어 나와 봤더니

제 차량보다 가해차량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걱정되서 아주머니께 다치신 곳 없으신지 여쭤보고 경찰분께서 상황설명 다시 해주시며 필요하면 경찰서 조사계 신고 하시면된다고 하시고 가셨습니다.

해당사고구역은 황색실선구간이며 평소에도 병원방문자로 인해 주말 주차차량이 많이 있는 곳입니다.

평일엔 잘 모르겠으나, 주말에 주차단속은 제가알기론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차량 주차된 상태에서도 주행차가 통과하기에 도로폭이 넉넉한 편입니다.

저도 황색실선구역에 주차를 한 상태였으며, 가해차량도 제 차뒤 주차하던도중 엑셀을 브레이크로 착각해서 박았다고 합니다.

가해자측 악사 보험사 담당자는 제게 별 말없이 사고접수하고 접수번호나오면 연락주겠다고 해서 동의하고 병원으로 다시 올라갔습니다.

저는 훼손된 차량만 수리받으면 되는지라 별로 신경쓰지는 않았는데,

아들 진료 끝나고 내려가니 가해자 딸과 사위로 보이는 사람이 있었고, 그사람이 제게와서

기분나쁘게 듣지말고 어차피 과실 9:1(제차량) 나오니 렌트하지말고 수리견적받으면 금액 100% 현금으로 드릴테니

돈 받고 나중에 다른사고(ㅡㅡ;;) 나면 그때 수리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말하네요.

가해자쪽 보험문제 때문에 그러느냐라고 하니 그건 아니라고 합니다.

별 말은 하지않고 아주머니 번호만 받고 귀가했습니다.

 

금요일 사고건으로 sd카드 뺐다가 사무실에 놓고 퇴근해서 블박 녹화분이 없습니다. ㅜㅜ

병원에서 사고 전화받고 내려가서 얘기할때 따로 음성녹음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 사람이 말하는 과실이 제게도 10% 있는지 궁금합니다.

어차피 가해자측도 황색실선에 주차하려다 사고가 난거라....

상대보험사에서는 특별한 말은 없었는데, 집근처 서비스센터 가서 수리해도 문제없을까요?

출퇴근은 회사 통근버스를 이용해서 렌트는 하지 않으려합니다. 

주말에 차량을 써야해서 오늘 차량을 맡기려 합니다.

 

어떻게 사고처리 해야할지 도움과 질타 부탁드립니다.

올해 액땜했으니 로또라도 걸렸으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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