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가던 길이어서 번호만 받고 간게 후회가 되네요
내렸을땐 죄송하다며 사이드미러를 못봤다고 했는데
녹화나 녹음을 필히 해야겠네요
제 주장은 이렇습니다.
1. 제가 차선 변경하기 전부터 앞차는 깜빡이 + 브레이크등 들어와있습니다. 차로변경할 여지가 보여지지 않습니다.
2. 그 앞의 차량들도 깜빡이 키고있습니다. 2차로에서 좌회전 신호 받겠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깜빡이 키고있으니 주의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1번에 말씀 드렸다시피 깜빡이 및 브레이크 등이 미리 들어와있었고 제가 진입하기전, 진입 직후까지도 차선 유지하고있었고 가해차량도 이미 1차선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안들어가고 있었습니다.
3. 저는 정상적으로 차로변경 했습니다. 빗금 밟아가며 위협적으로 차로변경 한 거 아닙니다. 과속또한 아닙니다.
4. 가해차량이 점점 제 차선으로 오기시작하고 침범하기 시작한게 옆으로 왔을쯤입니다.
5. 참고로 블랙박스가 우측에 달려있어서 영상으로볼때랑 운전자 시야랑 다릅니다.
6. 긁은것도 제 우측 휀다부터입니다. 만약 앞쪽 범퍼부터 파손됐다면 상대가 먼저 진입한거니 충분히 대처가 가능했을겁니다.
상대는 당연히 좌측 앞쪽 범퍼부터 파손이 됐습니다.
7. 중앙분리대 있는데도 왼쪽으로 최대한 피하고도 부딪혔고 클락션으로 미리 신호를 줬습니다.
8. 사이드도, 숄더체크도 무시하고 밀고들어왔습니다.
우리보험사가 블랙박스 보고 1초도 안 돼서 6대4 나올듯요 하는데 맞나요?
도대체 제가 잘못한게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