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저런 덤프에(톤수 같고, 아마도 같은 기사일지도...)
장애인 전용차량 카니발을 몰고 시내 사거리에서 신호대기중에 강하게 추돌당했지요.
제 차량(장애인 전용 차량)은 반파되었는데, 다행히도
차량엔 장애인이 미탑승 상태였죠.
때문에 60평생 처음 병원에 입원도 해보고... 그때의 후유증에 요즘도 목이 너무 아파요...
사고당시 녹화를 보니,
저는 주황색등이라 정상적으로 정지했는데(그대로 갔으면, 카메라에 찍힐 타이밍)
뒤 50여미터 전에 그대로 달려오며 크락숀을 울려대고 그대로 박더군요.
나중 핑계는, 적재중량이 무거워 정지하지 못했다 씨부리더군요. 곧은 길이라 수백미터 전부터 신호가 잘 보이는 길인데요.
암튼, 도심 외곽에 나가면 항상 겁나는게 저런 공사 차량들이 신호 개무시하고 크락숀 울려대며 다닌다는 겁니다.
어찌됐든 충돌하면 지들은 보험료나 좀 올라가겠지만, 일반 승용차들은 목숨이 오가니까 알아서 피해라... 이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