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여행 중에 저희 가족이 탔던 승합차가 

 

앞에 서 있던 오토바이의 후미를 살짝 충돌해서 오토바이다 한두 발걸음 정도 앞으로 밀렸는데

 

운전 기사는 미안하다고 손짓 한 번 해주고

 

오토바이 운전자였던 현지인 젊은 여성은 표정으로 개쌍욕을 박아주고는 서로 별 일 아니라는 듯이 갈 길 가더라구요 

 

아 우리나라였으면 벌써 목 잡고 엎어졌을텐데 

 

세상 쿨한 동네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