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주 화요일에 싼타페 주행중 갓길에 댄 상대차가 갑자기 옆으로 튀어나와서, 상대차 사이드미러에 제차 조수석측 앞문이 긁혔습니다.
당시 운전석에 제가 있었고, 제 뒷좌석에는 11개월 아들이 카시트에 타고있었습니다.

아들 병원 예약시간에 맞춰가는 길이라, 우선 상대방의 번호를 받고 사고부위 사진을 찍은 뒤 진료 후에 연락드리겠다고 하고 갔습니다.

진료를 마치고 연락드려보니 보험접수 말고 공업사에서 견적을 받아서 알려주시면 계좌이체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니던 블루핸즈에 가서 지금 상황에 대해 견적을 여쭤봤습니다. 그쪽에서는 차량 수리비 75만원에 렌트비 합쳐서 100만원을 얘기주셨습니다.

그 부분을 상대방에게 얘기드렸더니 생각보다 비용이 크게 나와서 부담스러워하시더라구요. 얘기가 길어졌는데, 여차저차해서 그냥 보험접수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내일 공업사에 수리를 맡기러 가려고 하는데요. 몇일전에 보험사에서 연락이 와서 수리 맡기는 날 연락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이게 지금까지 진행된 내용인데요. 제가 차대차 사고가 처음이라서 잘모르기에 여쭙고 싶습니다.

내일 공업사 수리 맡기고 수리된차 받으면 끝인가요? 아니면 추가 과정이 있나요?
그리고 합의금을 이런 경우에도 받게 되나요? 받게되면 어느정도를 받게 되는걸까요? 예전에 무슨 보험사 합의금 얘기는 일단 거절하라는 얘길 어디서 본거같기도한데 가물가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