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차선 변경을 완료한 후, 약 2~3초 이상 정상적으로 직진 주행 중이었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에서도 제 차량은 완전히 차선에 진입해 앞차와의 거리도 유지하고 있었고,
뒤차는 과속으로 추정될 정도로 빠르게 접근해 브레이크 없이 추돌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끼어들기가 아니라, 뒤차의 과속 + 전방주시 태만 + 안전거리 미확보라고 생각합니다.
제 차량은 이미 주행 안정 상태였고, 급차선변경이나 급정거는 하지 않았습니다..
상대는 1차선 계속 직진중인 것 같습니다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이동 한 것 같은데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안전거리 미확보는 님이 앞으로 끼어들었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안 붙습니다.
님이 안껴들었을때 그 앞차 (아이오닉?)랑 사고가 났으면
뒷차과속 + 전방주시 태만 + 안전거리 미확보 세가지 다 적용이 되는데
제가 적었듯이 님이 껴들면서 그 세가지가 다 적용이 안돼요..
님이 저차 앞으로 껴들때 간격이 20M도 안된다니까요??
전용도로면 제한속도가 80키로 이상이고 이때 안전거리는 80M 이상입니다. (90키로 제한이면 90M)..
저는 모든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듣고 있습니다.
다만, 해당 사고는 단순한 ‘끼어들기 직후 사고’가 아니라,
차선 변경 완료 후 약 2~3초 이상 직진 중 추돌을 당한 상황입니다.
블랙박스 영상에서도 차선 진입 후 차량이 안정적으로 주행 중인 점이 확인되며,
뒤차는 제동 없이 빠르게 접근하여 그대로 추돌했습니다.
‘사이드미러만 봤다’, ‘앞차와 간격이 20m도 안 됐다’는 식의 추측은 영상 속 주행 거리와 맥락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판단으로 보입니다.
저는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글을 올린 것이지, 남탓을 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최종 과실 판단은 도로교통공단 분석 결과와 법적 절차에 따를 예정이며, 그에 따라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수용할 생각입니다.
감정적인 반응보다는, 객관적 사실 중심의 논의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전방상황을 알수 없어 확답을 드린긴 어렵지만
추돌한 뒷차 ev6의 자율주행 여부도 확인해보세요.
사고 전 앞차인 gv80(으로 추측)이 비상등을 켜며 앞의 상황에 이상이 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제 사견으론 추돌한 ev6의 영상 속도로 봐선 글쓴이님의 차량이 아니더라도 앞 gv80에 추돌도 충분히 가능해 보이는 속도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사고 당시 저는 앞 차량의 비상등을 직접 인지하지는 못했지만, 말씀 주신 내용대로 블랙박스 영상을 다시 보니 실제로 비상등이 켜져 있었네요.
이는 EV6 차량이 앞 상황을 미리 인지할 수 있었던 중요한 정황으로 보입니다.
덕분에 중요한 부분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고, 도로교통공단 분석에도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car15 사고 당시 저는 앞 차량의 비상등과 도로 상황을 인지하고, 감속하며 안전하게 주행 중이었습니다.
다만 사고 이후 병원에서 뇌진탕 진단을 받았고, 그로 인해 일시적인 기억 혼란이 있었던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댓글 작성 당시에는 정확한 상황을 떠올리지 못한 부분이 있었지만,
영상과 기록을 바탕으로 당시 제 운전 상황이 명확히 정리되고 있습니다.
운전 중 주의 의무를 다했으며, 사고 직전에도 충분한 거리 유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추가적인 오해는 없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