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일 공덕역 부근에서 오른쪽으로 빠지는곳에서 앞차가 계속 가다말다가다말다 하다가 제가 여자친구랑 대화를 하면서 따라가다가 결국 뒤에서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당시 운전자분은 할아버지셨고 처음 사고났을때는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보험회사를 부르고 처리를 기다리는데 보험회사분이 오시자 할아버지 태도가 갑자기 목이 너무 아프다. 눈이 침침해서 운전을 운전대와 가까이해서 얼굴을 부딪힌거같다는 이야기하시면서 갑자기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그래도 보험회사에서 잘 해결해주겠다고 해서 넘어갔습니다.

 

보험회사 연락이 왔는데 계속 연락을 잘 안받는다고 하더니만 나중에 치료비와 보상금을 청구해서 결국 660만원 넘게 타가시더군요. 그때도 너무 비용이 비싸게 청구됐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 됐으면 좋은거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차량이 수리를 들어간다고 합니다. 1년이 넘게

지난 오늘에서야.... 예상수리비용은 부품비는 적지만 공식업체라고 해서 그런지 수리대기시간도 길었고 공임비도 많이 나와 150만원 이상 예상되고 수리동안 렌트비도 추가적으로 청구된다고합니다.

 

그러면 예상해보면 거의 900만원 가까이 나오는 수리인데 아반떼차량 경미한 사고에 너무 많은 비용이 청구된거같습니다. 사고전에 전방블랙박스가 일주일전에 고장났는데 빨리 교체못한 제 자신이 후회스럽더군요(어차피 뒤에서 부딪혀서 과실은 차이 없을거 같긴합니다...) 일년 넘게 차량을 안고쳐도 잘 쓸 만큼 작은 사고인데 이렇게나 많은 비용이 청구되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정말... 신고를 해서 부당함을 알려야할까요? 사고사진과 처리된 보상금지급 내역도 첨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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