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날 친척들끼리 만나서 집에서 저녁같이 먹었는데 친척 여동생이 내년에 전문대학 졸업합니다.
그래서 졸업하고 뭐할거냐? 라고 물으니까
지금 여군 부사관하겠다고 준비중이랍니다. 12월에 모집하면
약 3월경에 부사관으로 입대한다고 그러네요...
육군 부사관으로 들어갈거고 지금 차차 준비중이라는데
그래서 제가 야 너는 뉴스도 안보냐? 요즘 부사관 장교 간부
처우개선이니 뭐니 해서 당장 안좋다는데 지금 입대하는 간부들도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는 도중에 너 거기가서 얼만큼
하겠다고 그러는거냐? 그리고 공군 여중사 사건도 모르냐고? 말하니까 주변에 어색한 기운이 돌길래
주변에 어른들께서 저한테 뭐라고 하시네요.
남자는 군대가면 사고로 위장당해 죽고
여자는 군대가면 성추행 당해서 스스로 목숨끊어서 전역하는곳이 군대라고 그랬더니
이거 제가 잘못한건가요?
물론 다 그렇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시기에 간부로 입대하는게 썩 좋지많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