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에도 K9 훈련 후 연평도 포격이 발생했었으니 충분히 개연성 있어 보입니다. 북한의 주장은 일단 무시하고 보는 언론과 우리나라 국민 속성상 우리나라에서는 도발 빌미를 제공하지 않았고 북한이 미쳐서 그랬을 것으로 생각하는게 정상적인 판단이였으니까요. 하지만 북한이 진짜 한국을 제압할 수 있을것이라 판단하고 공격했나 ?? 하고 생각해 보면 기름이 없어 군용기도 못 띄우는 애들이 주한미군이 눈 뻘겋게 뜨고 지키는 대한민국을 ?? 하는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북한군은 2010년 11월 23일 오전부터 호국 훈련을 실시한 대한민국 국군에게 실질적인 침략행위라고 항의하였고 대한민국 국군은 기존의 훈련이라고 통지문을 보냈다. 게다가 이후 기사에 따르면 호국 훈련보다는 그냥 일상적인 사격훈련이었다고 한다. 즉, 그냥 핑계다. 애초에 포격을 작정하고 적당한 구실을 붙인 거라는 게 더 설득력이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북한의 요구를 받아들여 훈련을 하지 않았더라도 섬을 드나드는 여객선이나 어선을 물고 늘어졌을 것이기에 연평도 포격전은 빠르든 늦든 어차피 일어날 일이었다.
- 나무위키 발췌 -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이 역설적이게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살리지 않았나 생각하게 만드네요. 매불쇼 김종대씨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번 K9 훈련은 과하게 했다 하더군요. 그런데 북한이 반응하지 않은 이유를 천운이라 해야 할지 북한이 사전에 알고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