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샷 2025-04-04 101950.png



국내 언론사에서 오피셜로 기사를 냈네요 
사드는 두고, 패트리어트만 빼서 중동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주둔군을 방어하는 방공 무기를 순환배치를 시킨다?.. 

도대체 예멘 후티 반군을 때려서 미국에 무슨 이익이 있다고 일을 벌리는 건진 모르겠습니다.
홍해 무역로는 유럽과 동아시아 국가들이 주로 사용하지 미국은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국익 타령을 하던 트럼프의 기조와는 맞지 않는 전쟁이네요

근데 요즘 트럼프 행정부의 행동을 보면 예멘이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태평양 전쟁 전에 미국은 중국을 침공한 일본에 철수를 요구하면서 동아시아에 식민지를 가지고 있었던, 
일본, 네덜란드, 중화민국 정부와 함께 일본에 대한 무역 봉쇄를 시도했습니다.
이에 중국과 인도차이나에서 전쟁 중이던 일본은 경제적 고립에 빠지면서 결국 진주만 공습으로 이어집니다.

트럼프 정부는 중국에 50%가 넘는 관세를 때린 상태고 우회 수출 통로도 다 막아버린 상태입니다.
중국은 내부적으로 이미 심각한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고 시진핑은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대만을 먹이감으로 노립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는 대만 방어에 대해서 부정적인 이야기나 동아시아 주둔군 감축을 흘리고 있습니다.

마치 태평양 전쟁 전에 일본을 코너로 몰고, 한반도와 한국 전쟁 전에 일본 주둔군 군축으로 소련에게
기대감을 심어 주듯이 경제적 압박으로 중국을 코너로 몰고, 우려스러운 외교 군사적인 제스쳐로
중국에 기대감을 주고 있고 중국도 쉬지 않고  무서울 정도로 계속 신무기 개발하고 양산하고 상륙 전력 증강 중입니다.

대만 해협이 막히면 한국의 무역 손해액은 하루에 5천억 수준이라고 합니다..
중국은 가만히 있으라고 할 꺼고 미국은 참전 하라고 할 겁니다.
우리가 어느쪽을 선택해도 우리의 전쟁 전후 손실은 적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