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이 대만을 두고 무력 전쟁으로 치달을 일도 없겠지만 만약 그런일이 발생하더라도 우리나라가 취해야 할 선택은

전략적 모호성이지 한쪽편에 붙어먹어야지가 되어서는 안된다.


전략적 모호성이 뭐냐고?  그건 양자로 하여금 대한민국이 다음에 어떠한 행마를 할지 알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무력 사용에 대해 절대적으로 거부하는 입장을 고수하는 한편 

인도적이고 평화적인 해결에 어느 나라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말이다.


이따위 되도 않는 말이나 쓰라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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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으로 접근할게 아니라고? 대한민국 현실은 알고나 하는 소린가.


한쪽편에 들면 20-30대더러 총들고 나가라는 소리밖에 더되는가. 20-30대가 총들면 모든게 해결 되나?


우리나라 인구 구조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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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연령이 무려 47세다. 

총들만한 20-30대는 다 합쳐도 전체의 30%도 채 되지 않는다. 이런 나라가 전쟁에 휘말려 들어가면 뭐가 남나?


마치 본인은 예비군 다 끝나서 안끌려 갈꺼라고 생각하나? 아니면 외국 국적자라서 아무 상관이 없다는건가.

 

뭐 박쥐로 보인다고? 그럼 다 꼴아박아도 좋은가? 다른나라에 박쥐로 보이면 어떤가? 그럼 그 반대 나라한테는 적국으로 간주되도 좋다는 말인가?

 

그렇다고 미국에 붙으면 총 안들어도 되나?

그게 가능하기는 한가? 무슨 되지도 않는 헛소리들을 늘어놓는지 

대한민국을 아주 망하게 하고싶은게 아니라면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만약 누군가가 쳐들어온다면 죽을 각오로 싸워야겠지만

그 외에 대한민국이 살아남는 길은 오직 평화적 해결 뿐임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