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오늘(15일) 발간한 '방위백서'에
독도를 자국의 영토라고 표현한 데 대해
정부가 한국 주재 일본 당국자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이세키 요시야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리를
초치했습니다.
이세키 총괄공사대리는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로 들어서며
'21년째 반복되는 영유권 주장을
철회할 생각이 없는가'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본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주권에 하등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재차 분명히 한다"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본은 2005년부터 21년째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가 자국 영토라며
억지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일본은 올해 이시바 시게루 내각
출범 이후 처음 발간한 방위백서에도
'우리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
(쿠릴 4개 섬을 가리키는 일본식 표현)와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또 '우리나라 주변 해·공역에서의 경계 감시'
지도에 독도 주변을 파란색 실선으로 강조해
처리하며 자국 영해라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게다가 올해는 '어린이판 방위백서'를 만들어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하기까지 했습니다.
어린이용 방위백서는 2021년부터 방위성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공개되고 있는데,
책 형태로 만들어져 초등학교에
배포된 건 올해가 처음입니다.
초동학생들에게 까지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세뇌중인 일본
극우들 정말 현무5가 마렵다.
후쿠시마에 몇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