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인물은 병상에 누워 정수리를 긁적이다보니 문뜩 생각나는 인물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이유인 즉슨, 이횽을 마지막으로 만날때까지만해도 제 정수리가 멀쩡했던 것 같아요 (그만큼 마지막으로 만난지 오랜 세월이 지남)

 

오늘에서야 비로소 낱낱이 파해쳐볼 횽 서울엘리사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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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래왔듯 보다 현실성있는 고증을 섞을것이고 시배목 특성을 살려 조금 익살스러운 표현과 또한 보는이들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자 약간의 구라를 적절히 녹여넣어 써볼까 합니다.

 

도마위에 올라가는 순서는 일단 제가 수년간 봐왔던 분들부터 시작할 예정이오니 저와 조금이라도 친분이 있으신분들의 긴장을 허용합니다.

 

하지만 온라인 특성상 해당 인물의 민감한 개인정보는 발설되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본문은 그사람에 대한 저의 주간적인 견해를 푸는 과정에서 소설체 및 반말이 함유되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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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서울엘리사

사는곳 : 당연히 서울

나이 : 횽

차량 : FL2엘리사, G37, 스파크 등등..

 

저앞에 제 손이 보이는걸 보면 이건 분명 제가찍은 사진이 아닌데.. 제 폰에 저장되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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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미러에 비춰져 보이는 매서운 눈빛..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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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을 처음 만난건 대략 언제인지 감이 잡히지 않음.

최초에는 특정차종 오픈톡방인데 어쩌다보니 시배목과 커뮤니티 활통이 겹친다는것을 알게되었고 그뒤로 함께 사교모임(?)에 참석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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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향한 끝없는 사랑

시배목 사람들 이외에 서로간에 알고있는 지인이나 샾 사장님과도 스스럼없이 지내는 등 사회성 끝판왕을 보임.

한가지 알고있는건.. 단순히 서울에 거주하고 차가 엘리사이기때문에 서울엘리사가 아님..

시배목에 상주하는 네임드 한분이 계시는데 그분이 예전에 사용하던 닉이 바로 '대전엘리사'였고 이횽은 그분의 사생팬이다.ㅋㅋ

윗 사진엔 그분이 계시고 시배목 회원이라면 뒷태만 봐도 그분이라는걸 아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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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그 잡채

휴대폰 갤러리를 뒤져보다보니 이틀연속으로 이형을 만난적이 있는데

문제는 이틀간 찍힌 사진중 이형 차가 바뀌었다.

분명 이틀 전부 대전과 보은 일대에서 드라이브 하고 카페에서 찍힌 사진인데.. 하루는 엘리사 타고 사람들과 만났다가 집에가서 다음날 g37타고 나타남

기억에 희미해서 확실히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이형이라면 그러고도 남을사람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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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엔 진심인 인물.

수도권에는 맘에드는 코스가 없어서 충청권까지 내려온다.

이형이랑도 역시 술한잔 해본적이 없다. 

나역시 술을 좋아해서 하루가 멀다하고 술을 퍼마시지만 차쟁이의 유전자를 갖고 태어나서인지 밖에서는 술마시는것을 꺼려하기때문에 솔찍히 시배목 사람과 술마셔본적이.. 있긴있지만 동네사람에 한한다.

퇴원하면 이횽을 납치해서 인재서킷 신나게 타고 호텔에서 술한잔 퍼마시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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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같이 바다낚시를 간적이 있는데 생선은 그닥 좋아하지 않음. 이횽과의 식사 혹은 술자리에선 육고기를 섭취하는것을 권장합니다.

 

다음타자가 누가될지 짐작이 되는 이번 인물사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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