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dica/117196/2/1
이 글을 보고 오시면 이해가 더 잘 됩니다
우선 저는 어느 아파트에서 록스타 R1을 발견한 한 학생입니다
그러다가 록스타의 차주이신 부부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시승과 사진 촬영을 허락해주셔서 글로 남깁니다
(차량은 아저씨가 운전했습니다)
첫 번째 사진입니다. 후레쉬를 켜고 찍은 정측면이에요.
범퍼는 영운기와 충돌해서 찌그러졌다 하시네요
두 번째 사진입니다. 이번에는 계기판을 촬영했고 운전자인 아저씨의 얼굴이 보이지 않게 조심해서 찍었습니다.
세 번째 사진입니다.
2열의 직각 시트에요. 아주머니와 아저씨의 자녀분들이 성인이 될 까지 뒷좌석에 타셨다고 하는데
엄청 불편했을것 같네요....
네 번째 사진입니다.
본격적으로 아파트를 빠져나가기 시작했어요.
록스타의 승차감이 안좋다고 해서 걱정됐는데
저희 가족 차 서스펜션이 하드해서 익숙해져 그런건지
저는 록스타를 탔을때 그렇게 불편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섯 번째 사진입니다.
여섯 번째 사진입니다.
실내는 가죽 빼고는 구식이었고
추억의 닭다리도 보이는데
상당히 뻑뻑하더군요
일곱 번째 사진입니다.
온갖 최신 차들이 즐비한 도로에서 록스타만 구식이니 어색했네요.
여덟 번째 사진입니다.
아저씨께 록스타 엔진 관리를 물어보았는데
(록스타는 엔진 헤드 결함이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잘 안 다니고
다니더라도 100km 이하로 서행하면
괜찮다 하더군요
제 집에 도착하고 아저씨와 록스타와 헤어졌습니다.
죽을때까지 타실 생각이라고 하시는데
부디 록스타가 오래오래 그 자리를 지켜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