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보니 6시 45분 ㄷㄷㄷ
앗 늦었다!
지난 주에 눈 와서 못 갔는데
이번주도 못 갈 수는 없지!
좀 늦었지만 부리나케 가보니
이미 와 계셨네요 ㅎㅎ
영하 15도라 개추운데
바람이 하나도 없어서 밖에 있을만 하더라구요 ㅎㅎ
(발 끝에 감각이 없어져서 하산한 건 안비밀)
노면도 말라있는 편인데
염화칼슘이 드디어 이븐하게 코팅되어서
악셀에 발만 얹으면 미끄러지고 아주 좋았습니다 ♡
추운데 먼저 오신 두 분은
뜨신 물 데워서 라면 한 사발씩 하고 계셨는데...
라면스프 대참사가 ㅎㅎㅎ
요즘 아이오닉5N DK에디션이 뜨겁던데
아이오닉6 스프에디션도 굿굿
갑오징어 뼈 분말 바르듯
눈으로 지혈해드렸습니다 ㅎㅎ
봄까지 유지될 듯...
하늘엔 무슨 비행기 방구자국이 있던데
조용했던 걸 보면 제트기는 아니었나 봅니다 ㅎ
그림 잘 그리셨더라구요 굿굿!
눈 밭에 빨간 차 이쁩니다.
제 차는 지난주에 무려 물세차를 했으므로
의외로 광이 살짝 나는 걸 볼 수 있지 말입니다 ㅎㅎ
물론 옆면 분진 녹은 잘 보존되고 있지요 ♡
차키코모리님이 의외로 휠 분진을 좋아해주셔서
잘 보존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압수 때려도 더이상은 안 없어지네요 ㅎㅎ
약품 써야 없어질 듯 ㄷㄷ
오늘의 아침 드라이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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