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주 북구에 위치한 대주1차아파트에 거주 중인 입주민입니다.

몇 달 전부터 저희 집에서는 이상한 소리가 자주 들립니다.
새벽이나 저녁만 되면 '쾅쾅' 터지는 듯한 소리에 놀라 깼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알고 보니 같은 층 두 세대 사이의 지속적인 갈등으로 인한 문제였습니다.
서로 현관문을 일부러 세게 닫는 행위가 반복되고 있고,
점점 더 큰 소리로 맞대응하면서 고성과 말싸움 소리까지 들려옵니다.

특히 이 소리가 건물이 울릴 정도로 강해서, 밤마다 "혹시 무슨 사고가 나는 건 아닌가" 하는 두려움 속에 살고 있습니다.
가끔은 뭔가 부딪히는 듯한 떨어지는 소리도 들려 폭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더 불안합니다.

경비실에 문의했지만
“같은 층 싸움이니 신경 쓰지 마세요”라는 말만 들었고,
관리사무소 역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제는 무섭고 지쳤습니다.
주민 사이 갈등이라고 보기엔 위험 수위가 지나치게 높습니다.

혹시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시거나
비슷한 상황을 겪어보신 분들,
어떻게 대응하셨는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요약]

  •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대주1차아파트)
  • 밤마다 반복되는 쾅쾅 소음 (현관문 세게 닫는 소리)
  • 같은 층 주민 간 갈등으로 추정
  • 고성, 말싸움, 물건 부딪히는 소리도 간헐적으로 들림
  • 경비실·관리실 모두 방관
  • 실제 폭력 및 안전 위험 가능성 존재

혹시 언론이나 관계 기관에서 이 글을 보신다면,
지속적인 괴롭힘이나 폭력 가능성에 대한 확인과 조치가 꼭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