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뭐 배달오토바이들때문에 인식이 안좋아졌으니 그럴만하다고하자구요..


그런데 인간적으로 면허는 너무 막 퍼준거아닌가모르겠네요


썰로 풀어보자면 



1)리어등이 브레이크 밟기전에는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네 다크계열의 색상의 차량이여서 더안보입니다.


투명쉴드이긴해도 뭔가 빛같은게 희미해서 쉴드걷을려고 한손올리고 걷는순간 한 30미터도안되게 차가있었습니다.


개놀랬죠..신호대기중에 큰소리로 사모님 라이트켜세요 뒤에서 안보입니다. 라고 소리처드렸지만 어버버합니다 갑자기


와이퍼를 작동시키고 워셔액을 뿌려대고 쌍라이트를 켜대기시작합니다..답답해서 차량도많은구간이 아니라 잽싸게 내려서 창문사이로 라이트켜드렸습니다.


그리고 사모님한테 말씀드렸습니다. 사모님 일부차종은 특히나 수입차같은경우는 이쪽 레버형식으로 나온차들도있습니다 하고 켜드렸더니 호호호호 제가잘몰라서 ..........사모님도죽고 남도 죽일수있는 스텔스모드해제를모르시다니......



2) 촌놈이라 퇴근시간에 아주 소량의 차량들만다니고 막 개발하는 단계인지라 큰 트럭들이 자주다닙니다.


어느때나 2륜차 이미지 개선에 도움좀될까하고 항상 신호잘지키고 방향지시등잘넣고 3초텀에 그사이 숄더체크도하고 들어가고 너무느린차들추월할때빼고는 2차로로 진행합니다. 그리고 여느때나 2차로에서 신호대기하고있는데

멀리서 불빛이 빠르게 다가오는것을느낄수있었고 평소 보고 듣고 배운게 있는지라 고개돌려서 확인하는순간

제뒤에서한 20미터?30미터 쯤에서 갑자기 브레이크제동하면서 기차삶아먹은듯한 에어크락션을 길게누르면서 1차로로

긴급회피(칼치기)형식으로 빗겨나가더군요..어?하는순간 파란불이였고 아..내가 출발을 못했구나..생각했으나

집에와서보니 칼치기하고난뒤에 파란불로 바뀌더군요;; 아마도 오토바이가 작아서 잘안보였거나 딴짓했거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진짜 그 공포는 말로 표현을못하겠네요;;



3) 오토바이 순정타는걸 좋아해서 새들 돌아당겨도 속도준수하면서 다니면 진짜 쫄릴꺼하나도없습니다 보험잘내고있고

세금잘냈고 면허증이야 당연히 소지하고있고 심지어 오토바이신고필증도 가지고다닙니다. 그럼 꿀릴거1도없지요


근데도 잡습니다.무슨 민원이어쩌고 저쩌고;; 한 5분에서 10분잡아먹습니다. 앞에서 한번잡히고 한참가다가 뒤에서 또한번


잡히니 개빡칩니다..LED한발안달았고 스크린.핸드폰거치대 하나없이 그냥 만든거 그자채 순정으로 다니는데도 잘잡힙니다.



4)불법주정차들은 신고하기가 참 까다롭습니다. 한줄일경우엔 5분간격으로 총 10분이상 주차한 증거를 찍어야되니..

차한대 신고할려면 최소 10분이상 까먹어야된다는말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촌동네인데도 최소 50대 많게는 100대까지도 불법주정차를 심각하게합니다.

그중 탑쓰레기는 아이엄마들이나 거동불편하신분들이 다닐수있는 횡단보도에 턱이없는 구간에다가 딱 가로본능으로주차하는

 the레기가 있는반면 어린이보호구역아무리 해제된시간이라고해도 횡단보도에 세로 가로 심지어 인도에침범까지하면서

술퍼마시러갑니다. 



사고유형을보면 돌이킬수없는 유형이 음주운전 사고시 최소 중상 혹은 사망인데..그런 사례가 쏟아져나옴에도 형벌이 너무약합니다.;; 


두번째는 불법주정차 특히나 차량이동이 많고 도보인원도많은경우에는 시야확보를위해서라도 아이들을위해서라도 좀


다른대 해줘야지..나란히 나란히 보이지도않습니다. 전 항상 겁을먹습니다 불법주정차들때문에 행여 아이가 튀어나와서 내가 제동이안되서 아이를 다치게한다면..그아이는 얼마나 무섭고 그부모님은 얼마나 가슴찢어질까 하구요..돈??보험은 그럴때를위해 드는거니 뭐 크게 상관은없습니다만 제일중요한건 돌이킬수없는사고가 나거나 혹은 아이들이 크게 다칠까봐입니다;;


돌이킬수없는 사고의 유형들 그리고 그런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행위들 부터 시작해서 오토바이 불법튜닝에 신호위반


이런거 잡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