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의 평일 낮 바리. 달려야죠.

오늘은 온로드존 블루님과 함께 창녕군 화왕산 바리를 떠납니다.

화왕산 비들재를 들렀다가 창녕 건미황태사랑으로 갈 예정이죠.









비들재에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바이크를 타고 갔기에 산을 오르거나 하진 않지만..

비들재에 오르면 그래도 산 속에 온 기분이 조금 듭니다 ㅎㅎ









화왕산의 모습. 정상인근은 붉은기가 이미 꽤 있네요

화왕산에도 단풍이...








굽이치는 길을 따라 올라온 비들재에서

그렇게 잠시 산공기도 쐬면서 쉽니다.









그렇게 화왕산 비들재에서 블루님

창녕 맛집 건미황태사랑으로 출발!









그리고 도착. 주차장도 갖추고 있는 곳 이죠

평일 어중간한 시간답게 저희밖에 없네요!








황태집이니 황태먹어야죠

황태찜과 구이를 주문하고!!








그렇게 푸짐하게 상이 차려졌습니다.








황태구이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인데도 입에 촥촥 감기는... 황태구이 입니다.

설탕등을 넣고 만든 매콤달콤한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과일등을 갈아넣어서 만든 감칠맛 나는 음식!








황태찜

아삭한 콩나물에 자극적이지 않은 소스에 견과류까지 더해진 황태찜!








요즘 찜집에 가서 찜을 먹다보면 고추가루맛으로만 먹는 것 같은 기분인데

건미황태사랑의 황태찜은 그렇지 않습니다.

맵고 짜거나 하지 않지만 입에 감기는 감칠맛..

물론 맛은 개인취향입니다.








찜이나 구이를 시킨후 밥을 시키면 황태국물과 밥이 나오는데요

단골이라고 국물만 주시는것 대신 황태해장국을 내어 주셨습니다. ㅎㅎ

진한 황태를 우려낸 황태국은 황태곰국이란 말이 어울릴지도요

진한 국물은 다른 맛 없이 그냥 진한 황태국물 입니다. 진국이죠











직접 만드시는 반찬들도 그때그때 달라지고...

반찬까지 아주 다 제 입맛에 잘 맞아서 즐기는 곳 입니다.








아무튼 그렇게 배부르게 먹고

잠시 쉽니다. ㅎㅎ








창녕교동 고분








창녕박물관과 창녕교동 고분과 이문재저수지의 모습.



 
 
창녕 고분.
 
 
 
 



남자 둘이와서 차마 저기 앉아서 쉬진 못하겠...;;









음식맛의 비결은 이 장독대 안에 있겠죠? ㅎㅎㅎ








슬슬 다음 목적지로 출발할 준비를 해야죠









그렇게 또 달릴 준비를 합니다.








네, 그렇게 달립니다.

천왕재를 넘어 밀양을 지나서 언양방면으로 가다가

급한일이 생겨 다시 턴해서 창원으로 바로 복귀 ㅠㅠ





 
 
# 온로드존 원문 : http://www.onroadzone.com/zboard/view.php?id=photogallery&no=33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