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는 마지막에 한장 나오지만..
주로 활동하는 게시판이 이곳이고, 주제가 "바이크타고 가볼만한 곳" 이라는 주제라 이곳에 올려봅니다 ^^;;
간만에 시동도 걸어줄겸. 주섬주섬 나서봅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밀양 드라이브코스, 밀양 산책코스등으로 잘 알려진 위량못 (위양지) 입니다.
그렇게 밀양을 향해 달려 갑니다.
위양못 도착!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위량못은 네비 검색시에 구위양지로 검색해야 나오기도 하니 참고하세요 (신위양지랑 두곳이 있거든요!)
아니면 완재정을 찍으시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자세한건 영상으로... ^^;;;
아무튼 위량못 위양지에서 비행청소년이 되기로 .... 합니다.
비행가능구역 이구요. 사람이 많을때 사람 위로 비행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밀양쪽은 특별한 군시설이 없는지 항공촬영승인도 쉽게 나서 비행하기 좋은 곳 입니다.
위량못.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위치한 인공 저수지 입니다.
규모가 62,790㎡ 의 크지 않은 규모로 1KM 정도의 둘레길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라시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서 축조되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젭아 둘레가 4.5리에 달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규모가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위량못이 유명한 이유중 하나가 바로 위량못 섬위에 만들어진 완재정 인데요
이 완재정은 안동 권씨일가의 사유지라고 합니다.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데요
고종 경자년인 1900년에 창건한 집 이라고 합니다.
봄에 오면 이팝나무 꽃이 만개하여 절경을 이룹니다.
아쉽게도 가을에 방문하여 만개한 이팝나무를 보진 못했지만,
파란 가을하늘에 반사되는 위량못의 수면과 가을을 품은 나무들의 반영도 아름답습니다.
![20201029-007.jpg](https://file1.bobaedream.co.kr/bike/2020/11/26/01/GwoP1606321559_1926687317.jpg)
위량못 뒤로는 논밭이 펼쳐져 있는데요
추수가 끝난 모습이 한가로움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가 저물어 가기에... 복귀
그리고 밤엔 역시 바이크와 밤바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