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호넷250의 배기 매니폴드를 보면.... 한숨만 절로 나왔죠.
어휴 ... 녹슬어서 곧 터질 것 같은.... 일단 급한대로 대충 도색만 해두고
새 매니폴드를 구매해뒀죠.
네, 이게 여름쯤에 구매 했는데...
아무튼 스테인레스 재질의 매니폴드 입니다.
녹에서 조금 더 자유롭고 광택도 좋죠. ㅎㅎ
매니폴드를 받은후 표면 정리를 위해서 금속광택제 AD메탈웍스로 선 작업을 해줍니다.
네, 표면의 이물질등은 물론 스테인레스 광택을 잘 살리기 위해서 일단 메탈웍스 작업!!
그리고 마무리는 기온쿼츠 Q2M PREP 탈지제를 이용해 유분을 모두 탈지해줍니다.
네, 그리고 마지막 선 작업으로는
기온쿼츠 Q2림 코팅제를 통해서 매니폴드 전체를 코팅해야죠
800도까지 버티는 Q2림으로 미리 코팅해둡니다.
경화작업이 꽤 걸려서.
경화를 몇달 시켜놓았... (날 시원해지면 장착하려다보니 추워졌네요...)
아무튼 그렇게 오래 숙성 경화 시켜둔 매니폴드를 장착해야죠
이제 저 시커먼 녹쓴 매니폴드도 마지막 입니다.
작업할 부품들
카본룩 프론트 휀더, 머플러(사일렌서), 매니폴드, 체인가드
매니폴드만 교체가 아니라 머플러까지(물론 순정) 교체하는 이유는...
소음기 내에서 점점 금속 떠는 소리가 나더니...
점점점점 소리가 커지더라구요.
그러다가 최근에는 저렇게 머플러가 터져버렸습니다. ㅠㅠ
그렇게 작업을 위해 수술대 리프트에 올립니다.
늘 그렇듯 작업은 D.I.Y 로 합니다.
장소는 온로드존 motocross 님의 진해 동양 오토바이센터...
늘 장소와 연장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_
네, 그렇게 작업 합니다.
매니폴드까지 모두 제거 완료!!
매니폴드를 교체를 결심한 결정적 이유중 하나가 바로 이 스터드 볼트 파손이죠
전 차주분께서 무리하게 조은건지... 스터드볼트가 파손된 상태 였습니다.
1,2번 실린더의 매니폴드 스터드 볼트가 각 1개씩 파손된 상태 였습니다.
다행히 배기가 새거나 하진 않았지만... 아무튼.... 계속 거슬렸던 부분이라....
제거한 파손된 스터드볼트
네, 그렇게 준비해둔 새 스터드볼트를 전용 공구를 통해 장착해야죠
네, 그렇게 새 스터드볼트 넣어주고!
영롱한 때깔의 매니폴드를 장착할 차례 입니다.
그렇게 매니폴드 장착중 ㅎㅎ
영롱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알루미늄 재질의 체인가드도 장착을 하고 .
금이 가 있던 기존 휀더는 카본룩 휀더로 교체합니다.
그렇게 작업 완료!!!
그렇게 집으로 복귀후..
목요일이라 정벙에도 호넷과 함께 가봅니다.
아무튼 그렇게 작업이 끝났는데 ...
처음 장착시는 순정 호넷스럽게 윙윙~ 하던 배기음이..
정벙가는길에 고rpm 으로 좀 돌렸더니 ..
중고로 일본 옥션에서 구매한 순정머플러의 소리가 중고스러워요...
머플러 내부에 금속판이 떠는 소리가 납니다.
전에 머플러도 이런 소리나다가 결국 터져버렸는데 ㅠㅠ;;;
신품 머플러 나올때까지 또 일본옥션 잠복해야 겠습니다. ㅎㅎ
그래도 아직은 괜찮아서 ....
터지기 전에 빨리 신품 머플러 구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