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그렇지만 비가 내립니다.
다행히 낮엔 잠시 비가 그쳤지만
계속된 비 소식에 같이 달리실 분은 계시질 않은 것 같아요...
그러면...
혼자 달려야죠 ^^
영상으로 보시면 어디로 달렸는지 더 잘 볼 수 있어요! ^^
아무튼 그렇게 처음 도착한곳근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생활촌 입니다.
카라반과 캠핑장도 갖추고 있더라구요!!
이 길을 넘어가면 대가야테마파크로도 갈 수 있습니다
(일반 차량 이용신 일반 도로로 가시면 되구요)
그렇게 대가야생활촌 주차장에 바이크를 주차 합니다.
사실 이곳에 오게 된 이유는.
일단 목적지가 없이 고령군 방향으로 달렸는데
불빛에 이끌려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국도33호선 고령-합천 방향으로 달리다가 내리면 바로 진입이 가능해서
접근성도 좋더라구요
어두움 속에서 빛나는 아름다운 불빛들.
이 불빛들이 이곳으로 저를 이끌더라구요
화려한 조명들이 고령군 야경을 장식합니다.
국도변에서 바로 접근 가능하다는 부분도 큰 매력입니다.
아쉽게도 입장가능한 시간이 지나서 내부를 구경할 순 없지만요
이곳에 제가 들른 가장 궁극적인 목적...
화장실은 이용 가능했습니다
옆에 마련된 산책로..
S21 울트라의 달고리즘을 여기서도 한번... ㅋㅋ
아무튼 그렇게 다시 출발 준비를 해야죠.
다음을 기약하며 고령 대가야생활촌과 인사 합니다.
그리고 잠시 그친듯 하던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렇게 비를 맞으며 국도33호선을 타고 경남 합천군-의령군 방향으로 달렸습니다.
의령 군북면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뜨끈한 자판기 커피도 한잔하고 .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네요.
어차피 비 맞고 달리려고 나온거라 ㅎ.ㅎ
다시 달려야죠!
식사전이신 분들 죄송합니다.. .ㅠㅠ
그리곤 함안군 함안면에 위치한 충노담&무진정에 잠시 섭니다.
비오는날 연못에 떨어지는 비의 모습을 보고 싶어서 말이죠.
무진정이 위치하고 있는 호수는 충노담 혹은 이수정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인공 연못 입니다.
(사진의 가운제 정자가 무진정은 아니에요. 무진정은 연못가에 위치합니다. 다음번 포스팅을 위해서 오늘은 야경만..)
그렇게 연못가에서 잠시 쉬면서 사진 몇장을 찍습니다.
산책로도 잘 마련되어 있고 해서 낮에도 아름다운 곳 이지만
함안군 야경 명소중 한 곳 이기도 하죠
비가 내리는 연못의 밤은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그냥 야경만 보러 온거라..
다음번에 더 자세히 포스팅하려구요 ^^
아무튼 그렇게 다시 달려야죠!!
그리고 복귀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