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공항 얘기가 연이어 나오면서
Ryul 님께서 가덕도에 가고 싶다고 하시네요
네, 그래서 가덕도로 밤바리를 가기로 했습니다.
가덕도는 부산신항과 거가대교때문에 야경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 입니다.
네, 달려야죠!!
가덕도까지 한방에 가면 너무 짧으니
진해 해안도로들을 돌아서 가려고 합니다 ^^
소죽도로 해서 진해항제2부두, 행암철길마을, 합계마을, 수치해안, 사도해안도로를 돌아서 말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EypK4v5Jo_k
영상으로 보시면 어디로 어떻게 달려가는지 더 잘 볼 수 있겠죠!!? ^^
아래 사진들은 갤럭시 S21 울트라 야간 사진들 입니다.
맨 마지막 사진 한장만 제외하구요 ^^
그렇게 진해 해안도로들을 돌던중
진해 수도에 잠시 들어가서 사진 한장 찍습니다.
수도는 동영상엔 안나와서 사진으로... ㅋㅋ
이곳도 섬이었지만, 이젠 매립으로 섬이 아닌 섬이 되었죠. ^^
아무튼 그렇게 진해 수도를 빠져나온후 사도해안도로를 달린 다음
부산신항으로 가덕도에 진입합니다.
가덕도에 진입해서 가덕해안로를 타고 천성항으로 달리는중
저기 멀리 부산신항의 야경이 무척이나 아름 답습니다.
가덕도 밤바리를 오면 꼭 이곳에 섰다가 갑니다.
여기서 보는 부산신항의 모습이 매우 멋지니 말이죠
헤어핀코너!!
밤의 한가로움을 느끼러온 저희와 달리
부산신항은 밤에도 바쁘게 돌아갑니다.
멀리 가덕도가 보이는 천선동 택지쪽에서 사진 한장 남기고
그렇게 천성항으로 왔습니다.
천성항에서는 거가대교의 가덕도 휴게소가 바로 보입니다.
저기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가덕도휴게소에 걸어 올라갈 수 있는 길도 있습니다 ^^
가덕도는 거가대교가 멋진 야경을 선물하였죠.
천성항에서 부터는 옛 길로 달려갑니다.
예전엔 천성항까지만 아스팔트길이고 대항이나 외양포로 가기 위해서는 이렇게 시멘트길로 굽이굽이 돌아 가야 했었습니다.
지금은 새 길이 나있지만, 오늘은 굳이 옛 길로 달려갑니다.
세나 인터컴으로 들려오는 IN-HO 님의 비명으로... 중간에 새길로 합류했지만요..
마음은 외양포까지 구길로 가려 했는데..
새길로 진입후 대항이 내려다보이는 외양포생태터널 근처에서 잠시 정차합니다.
사진만 후딱찍고 가려구요
외양포생태터널 앞에 잠시 정차해서 바라보는 대항의 모습
대항은 역시 대항항 방파제와 등대가 포인트죠
그렇게 대항항의 등대들을 바라보고
외양포에 갔다가 복귀!!
# 온로드존 원문 : http://www.onroadzone.com/zboard/view.php?id=photogallery&no=33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