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 정도 타는 것 같네요. 아마도 말이죠.

지난세기의 로망. 그리고 여전히 저의 로망 APRILIA RS250 !!

거의 관상용으로 사용중이지만...

기계란건 계속 서 있으면 고장나요. 가끔 움직여줘야죠.


여담이지만..

얼마전 R1200RT 보험 갱신때 저는 늘 종합보험(대인무제한+대물1억+자손) 으로 가입하는데요.

종합보험 가입을 위한 심사 과정에서 제 앞으로 가입된 이륜차 보험이 너무 많다고

차량번호별로 사용용도를 다 소명해달라고 보험회사에서 요구하더라구요.

그래서 얼떨결에 "관상용인데요" 라고 말씀드렸더니 상담사님이 웃으시더라는.... ;;;

지난세기 바이크로 뭘 하겠습니까 배달하겠어요? 주차장에 세워두고 관상이나 하는거죠....

라고 심사하시는 분께 꼭 전달해달라 했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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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은 오랜만에 그 관상용 바이크가 잠시 바람을 쐬러 나왔습니다.

도착한곳은 진해 속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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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 입니다.

옛 시절 추억도 있고 (거제가는 배를 여기서 탔었죠 ^^ 카페리!) 해서 익숙한 곳 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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탠덤시트에 덕지덕지 붙은건 외장 마이크로 사운드 녹음하느라 마스킹테이프들 붙여 놓은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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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야외에서 관상좀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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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