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잠시 달릴땐 역시 호넷이죠
그렇게 올드바이크 호넷250과 함께 나섭니다.
가까운 곳에 달릴땐 역시 작고 가벼운 바이크가 더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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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에서 가장 자주 들르는 곳 중 하나가 저는 속천항 입니다.
오래전 거제에 가기위해서 배를 타러 들르곤 했던 곳 이기에그 시절 배를 타러 자주 오곤 했었죠.
거제로 가는 배가 다니지 않는 지금도 여전히 자주 오는 곳 입니다.
많은 라이더분들이 진해루를 찾지만 저는 늘 속천항을 찾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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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이 있는 속천항 부둣가 근처는 사람들이 많기도 하지만,안쪽으로 들어오면 조용해 집니다.
낚시배가 나갈 시간이 되면 낚시 가방을 짊어지신 분들께서 조금씩 분주하게 움직이실 뿐 한적함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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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20여년이자 지나버린 이곳 속천항에서의 오래된 옛 추억들.
주말이면 항상 이곳에서 배에 바이크를 싣고 거제에 내려가곤 했던 기억들.
그 추억들 보다 더 오래된 호넷250과 함께 그곳에 지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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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잠시 쉬었다가 다시 달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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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무척이나 이쁘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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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비선 철길을 넘어 안민고개를 넘어 복귀합니다.?
 
 
 
# 원문 : http://www.onroadzone.com/zboard/view.php?id=photogallery&no=33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