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이 꽤나 밀렸습니다. 열심히 올려야 겠네요
아무튼... 여름이 끝나가려던 그날.
경상북도 영천으로 달렸습니다.
3대의 GS 와 1대의 RT 가 말이죠!
역시 온로드존 창원 모임의 출발지는 늘 충혼탑이죠
그렇게 모입니다.
r1200rt 와 NEXT님과 F700GS
잠시후 라르고님께서도 오십니다.
저는 한번 달리면 잘 서질 않아요...
그렇게 한참을.... 세나 인터컴으로.. 구받 받으며 처음 도착한곳이
오늘의 1차 목적지인 경상북도 영천시의 영천호 망향공원 입니다.
어라... 부츠만 놔두고 사라지신분들..
절대 제가 두분 묻거나 한거 아닙니다..
영천호 망향공원.
영천호가 만들어지며 고향을 잃으신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원.
그들의 고향은 이 호수속 깊이 어딘가에 자리잡고 있겠죠.
그렇게 영천호 망향공원에서 잠시 쉬었다가 출발합니다.
영천호의 모습을 뒤로한채 말이죠.
영천호를 지나 천장산과 도덕산 사이를 지나는 산길을 따려 달려갑니다.
GS 들과 달리면 계속 오프로드를 달리게 되네요 ㅠㅠ
어휴... 진흙밭...
근데 이 분들... GS 타시면서... 왜 저보고 먼저 건너간 다음에
갈만한지 알려달라고 하시는거죠? ... ㅠㅠ;;
길이 좋질 않습니다
나무들이 넘어와서 나뭇가지를 헤치고 먼저 길을 만들어 갑니다.
RT 가 먼저 지난후 GS 들 오세요... ;;;
그래도 포장잘된 임도 구간도 있고
달리기 좋습니다. ㅎㅎ 즐거워요!
그렇게 드디어 탈출!!
앞에 마을이 보입니다. ㅎㅎ
휴... 그렇게 산길을 나온후 도착한곳은
고경상대해반점!
그렇게 배불리 섭취후
복귀했죠 ^^
원문 : http://www.onroadzone.com/zboard/view.php?id=photogallery&no=33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