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바이크가 한대 늘었습니다.
정말 제 계획에도 없이 늘어난 바이크.
제께 아니니깐요 ㅋㅋㅋ
온로드존 태비님께서 갖고 싶어 구매 하셨는데, 타실 생각은 없으신터라... 제가 타게 되었습니다.;;
얼떨결에 탈 바이크가 한대 늘었으니 일단 타봐야죠.
정확히는 페이스리프트된 페이저6n2 이며, ABS 사양 입니다.
진해 속천항으로 왔어요!
개인적으로 진해에서 가장 즐겨 찾는곳이 속천항 입니다.
속천항에서 바라보는 야경도 참 이쁩니다.
얼떨결에 타게된 FZ-6n 이지만 간만에 타보니 즐겁네요.
미들급 4기통 네이키드는 딱 필요충분한 출력이 더 즐거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페이저6n 은 야마하로써는 초창기 대량생산 인젝션 모델이기에
최신 기종들과 차이나는 그 특유의 둔탁함이 느껴져서 즐겁습니다.
덕분에 이 당시엔 카브 vs 인젝션 찬반양론도 많았죠 ㅎㅎ
아무튼 그렇게 짧게 잠시 시주행겸 속천에 다녀왔다가
복귀완료!!
탈것이 많다는건 즐거운 일 입니다.
원문 : http://www.onroadzone.com/zboard/view.php?id=photogallery&no=34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