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촐하게 둘이서 달려 봅니다.
온로드존 꼬르동님과 함께 말이죠.
멀지 않은 곳으로 다녀오려다보니 목적지로 정하게 된 곳은 삼랑진 낙동강 철교.
삼랑진이라고 썼지만, 낙동강을 건너기전인 김해 생림면에 섭니다.
낙동강을 건너면 밀양 삼랑진읍, 그 전엔 김해 생림면 입니다.
1905년 완공된 경전선 철교인 낙동강철교.
당시엔 기차가 다니던 철교 이지만, 지금은 일반 차량이 지나고 있습니다.
1962년 옆에 새 다리가 놓인 이후로 말이죠.
지금은 2006년 경전선이 복선 전철화되면서 놓인 새 철교로 기차들이 다닙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BMW R1200RT, 야마하 MT-03 그리고 꼬르동님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낙동강을 가로질러 밀양과 김해를 이어주고 있는 철교.
세월이 지났고 세기가 변했지만
여전히 그 자리에서있습니다.
꼬르동님의 MT-03 사진도 몇장 찍어봅니다
카메라를 들고 나가지 않아서 폰으로 대충..
네, 폰으로 대충 몇장 찍고
해가 저물어가는 철교를 배경으로
폰으로 대충 꼬르동님 사진도 직어 드립니다.
그리고 용심등재를 넘어 밀양으로 해서 복귀!!
원문 : http://www.onroadzone.com/zboard/view.php?id=photogallery&no=34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