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첫 일요일.
어김없이 달려야죠.
오늘은 조촐하게 온로드존 료코즈키님과 둘이서 달리게 되었습니다.
창원 야경 투어!
그렇게 우선 도착한 곳은 진해 수치해변
진해 야경 드라이브중 들를만한 야경이 예쁜 곳 이죠
멀리 거가대교도 보이고, 창원 솔라타워와 짚라인의 불빛도 보입니다.
그리고 옆으로는 옛STX조선소(현 케이조선) 의 모습도 보입니다.
료코즈키님과 혼다 NC700X
꽤나 추우신것 같네요... 료코즈키님 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진해 야경이 아름다운 수치해변 방파제 위에서 사진을 몇장 남기고
수치해변의 해변가 길로 왔습니다.
저기 뒤에 보이는 방파제가 방금 있었던 곳 입니다 ㅋㅋ
료코즈키님과 NC700X
어쩌다보니 제 사진은 없네요...
바다 위에 반사된 가로등 불빛과 무지개빛의 블럭들이 야경의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아무튼 그렇게 잠시 수치해변에서 사진을 몇장 찍고
가덕도로 달려 왔습니다.
본격적인 가덕도 입성을 앞서서 부산신항 야경도 볼 겸 잠시 섰습니다.
1년 365일 언제나 불이 밝혀져 있는 곳.
밤 늦은 시간에도 이곳은 분주하게 돌아갑니다.
삼각대를 챙겨가지 않아 대충 몇장만 찍고...
다시 출발 합니다.
가덕도를 천성항까지만 가보셨다는 료코즈키님...
그래서 더 깊숙히 들어갑니다.
마음은 옛길로 가고 싶었지만, 영하의 날씨게 결빙이 우려되서 아쉽지만 큰길로 가기로 합니다.
료코즈키님께 꼭 가덕도 구길 달릴 수 있게 해드려야 하는데.... ㅋㅋ
개인적으로 가덕도 야경중 가장 좋아하는 모습이 바로 대항항의 야경입니다.
물론 이날은 삼각대도 없이 대충 가서 그냥 대충 찍고...
가덕도에 일반인이 차량으로 갈 수 있는 가장 안쪽인 외양포까지 들어갔다가.
천성항으로 왔습니다.
천성항쪽 편의점에서 커피나 한잔 하려고 말이죠
좌측의 불빛은 거가대교 가덕휴게소 입니다.
우측은 천상항 방파제!
온 김에 잠시 천성항 방파제쪽으로 걸어가봅니다.
거가대교의 야경도 잠시 구경하고
그렇게 다시 복귀!
원문 : http://www.onroadzone.com/zboard/view.php?id=photogallery&no=34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