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눈팅하며 가끔 좋아요 누르다... 알고싶은게있어서요~~
일단 결론만 얘기하면
저가 쉐도우1100 96년식 바이크가 있는데
워터펌프 교체 수리비가 100 만원(공인비포함)이 합리적일까요?
지난 봄 누유가 좀있길래 자가로 고치려다 결국 일이더커져서 센터로 갔네요~
사장님이 워터펌프를 갈면되다고.. 근데 연식이 오래되서 부품이 없다며..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반년을기다리다 드디어 부품이 왔다는 소식에 금방될줄알았으나...
다른일땜에 바쁘시다 차일피일 미루시다 (약2달) 드디어 수리가 됬고 가격을 물으니 100 이라시며...
금액이 이리 크면 사전에 말씀해주시지...ㅠㅠ
저가 놀랬더니
부품비가 35만원 가량이라셨고 펌프갈려면 엔진을 내려야 했다. 이런 모델은 처음이다. 공임이 너무 많이 들어갔다. 라고 하시네요...
물론 고배기량에 연식이 오래된 바이크를 소유한다는게 돈이 많이 들어갈거란건 알고 있었으나...
이금액이 합리적인지 싶어 물어보게 되었어요...딱히 물어볼때도 없고 해서...
자게에 여쭈니 이쪽으로 문의하라고 알려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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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성님 누님들의 조언대로 금액이 합리적이라는 판단하에 잘 처리했습니다.
아무래도 연식이 오래된 바이크이다 보니 부품을 구하는 것 부터 쉽지 않는 상황들이였고 고치는 것 또한 그에 못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녀석과 함께 하려면 그 만큼 각오해야 겠구나~ 라는 생각이 이번 기회에 더욱 확실하게 들었네요~
관심과 답글 거듭 감사드립니다! 바이크 보시고 싶다고 하셔서 센터에서 데리고 온 녀석 급하게 한장 찍어서 올립니다.
빌라 지하 주차장에 있어서.. 주변이 별루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