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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주 어렸을 때 만화책에서 처음 보고, 

이름도 몰랐지만 멋있는 디자인에 반해 그 차량을 오려 책상에 붙여두었던 기억이 나네요.

오랜 세월이 지나 처음으로 실물을 보게 되니 어렸을 때 흥분했던 그때의 기분을 느끼게 되네요 

양복을 멋지게 차려입은 노년의 신사도 핸드폰을 꺼내 촬영을 하시던데

그분도 저와 같은 느낌이지 않으셨을까? 

디자인은 지금봐도 너무너무 멋있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