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Motorclassica라고 클래식카 모터쇼에 갔다가 스폰서인 BMW가 몇몇 차량들을 전시해놨길래 XM과 M3 투어링을 찍어왔습니다.
두 모델 모두 차량이 잠겨있어 외관만 구경할 수 있었는데, M3는 컬러와 디자인이 잘 어울렸던 반면에 XM은 적응하려면 시간이 꽤나 걸릴 것 같더라고요.. 컬러가 파란색과 시멘트색을 섞어놓은 좀 칙칙한 컬러였는데 골드로 포인트 준 것도 그렇고, 거대한 그릴에 싼타페 닮은 헤드램프, 블랙 베젤로 두른 테일램프는 그냥 기괴했네요. 다만 창문 너머로 보이던 인테리어는 상당히 럭셔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