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차 디자인을 목격했을 때는 너무 디자인이 젊어보여서 대형세단다운 중압감이 없어서 별로였지만, 보면 볼수록 꽤 괜찮은 디자인같더군요.
특히 테일램프는 자연스러운 테일라이트 묘사가 인상적이었고, 주간주행등과 헤드라이트 모듈을 저렇게 점점점점으로 병렬배치한 것은 참신한 시도로 보이고 밤에 보았을 때는 유니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처음 보았을 때 이 부분이 중압감을 떨어뜨려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s클래스 신형의 주간주행등을 보고 이 g90 신형을 보니 g90이 더 나아보였습니다.
그리고 크렘쉘 후드의 적용으로 곡선을 강조한 후드라인과 뒷쪽 휀더를 면으로 볼륨감있는 처리를 한 것은 괜찮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