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좀 인정상 봐준 의리의 검사나 사정기관장 다 골라서 탄핵시켜버리면

앞으로 믿고 맡길놈 없으니 이게 정부 비상상황 아녀?


다른 예산이야 없으면 없는대로 버티지만

특활비를 없애버리면 떡값에 민감한 조직 아그들 연말 떡값이나 내년 설봉투는

도대체 어쩌라고~~

김여사가 돈은 좀 있는거 같지만 지금까지 따로 준적 한번도 없으니 기대할 수도 없고

지금 조직이나 명령체계가 전혀 작동하지 않는 심각한 국가비상사태 아녀?


여기까지는 그렇다쳐도

나도 신성불가침 영역인 김여사를 특검으로 조져버리고 어쩌자는 거냐고....

구약을 다 외워가며 오직 국가발전과 국민안녕에 쌩 피부까지 벗겨내가며

살신성인하는 영부인을 칭찬하고 밀어주지는 못할 망정

근거도 없이 술집여자라며 기어이 단두대에 올리겠다는 이런 반역도들이 드글거리는

국회를 가만 어떻게 가만 놔둘수 있겠냐고........


지네 형수로부터 사랑 듬뿍 받아 처먹으며 형수 말이라면 토하나 안달고

하물며 내 말이라면 죽는 시늉까지 해대던 놈이라

비록 대가리는 벗겨졌어도 법무부 장관으로 파격 승진시켜주며 키워줬더니

당대표 되어 여의도 몇 번 나댕기더니 감히 건방지게 민심 어쩌고 주접떠는
이 반역자 대머리 시키를 보고만 있으라고....?


해서

국군통수권자로서의 권한도 연습해볼 겸, 반동 반국가세력 척결도 할 겸

군대 좀 동원한게 도대체 뭐가 내란이냐고... 사람 죽어나간것도 아닌데..


막말로 이번 실전 경험으로 야당 놈들도 쿠데타 발생시 처리하는 노하우 엄청 쌓았고

철없는 20대 여성들은 덕분에 이승환 콘서트도 꽁짜로 보며 연말 잘 즐기고 있잖녀?

누가 죽어 나갔냐고...
말로야 달나라를 못가고 화성 침공을 못하겠냐고~~

타이슨이 그랬잖녀? 원래 계획이란건 다들 그럴싸하게 만드는 법이라고~


그런데 솔직히 고백하자면 이번 계엄연습의 짝은 이유가 따로 하나 있긴 혀~


대통령 권한이라는 것도 실제 가동을 해봐야지 개념적으로만 알고 있어봤자

아무 소용없드라고..


군대도 못갔다 왔는데
(안갔다온게 절대 아님! 맨날 당구 삑사리만 내는 눈으로 어떻게 군대 가냐고..)
"쉬어"라는 대통령 명령권한을 사전에 한 번도 경험해본 적이 없다보니

국군의 날 2년 연속 병신되었던거 다들 알잖녀?

나중에 영상보니 진짜 쪽팔리기는 허드라고...


그남 눈치껏 "쉬어"를 해준 박안수가 없었으면 어쩔뻔 했냐고...

그래서 그놈 육참총장에 계엄사령관까지 시켜줬는데

어째 기대보다 영~ 션찮은거 같어...

(순전히 윤석열 입장에서 쓴 글이니 너무 흥분하지 마시고

욕이나 시원~~~하게 한마디씩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