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매량으론 그랜저에 밀리지만 제 눈엔 한없이 개안은 K7입니당~

11월 말 쯤 출고 요청해서 1달 가량 기다리래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저랑 같은 색상에 같은 옵션 넣으신 분이 취소하는 바람에

일주일만에 제게 왔네요 색상은 오로라 블랙 펄, 등급은 노블레스 스페셜에 드라이브 와이즈II(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등)랑
 
서라운드 뷰 넣었네요. .썬룹은 끝까지 고민했지만 마눌님께서 몇 번이나 열겠나며. .그 말에 영업 당해 안 넣었. .


윈도우 틴팅 대기중임돠~ 임시 번호판은 바로 떼버렸으니 공개해도 될 듯. .


한 컷 더 갑니당~ 초기형 넙데데 휠에 비하면 훠~~얼씬 맘에 드네요. .


요건 언더코팅 작업 중인 사진이네요. .영맨표인데도 생각보다 퀄리티 있어 놀랬습니다. .


1번이 하이빔 보조 기능인데 상대차 오거나 밝은 시내 주행시에는 하이빔 꺼졌다가 한적한 시골길이나 어두운 곳에서 알아서

하이빔 ㄱㄱㄱ합니다. .생각보다 민감해서 잘 작동하는 것 보고 놀랐네여. .

2번이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입니다. .꽤나 고속도로 운전이 편하긴 한데. .앞으로 타 차량이 끼어들거나 앞 차량이 사라졌을때

가감속이 다소 거칠다는게 단점이네요. .

3번이 조향 보조 기능인데 다들 짐작하시다시피 알아서 스티어링 휠을 돌려줍니다만. .차선이 흐리거나 우천시에는 차선을 잘 인식

못하는 단점이 있죠. .어디까지나 보조 수단이니 운전은 운전자가. .

그 와중에 다소 과속했(죄송합니당 ㅡㅡ)음에도 연비는 매우매우 출중합니다. .발꼬락 끝에 온 신경을 모아 살살 댕기면 L당 20km도

넘어줍니당. .

조수석에서 제 와잎이 찍어 준 사진이고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잠깐 촬영했으니 돌은 던지지 말아주세요. .마이 아파요ㅜㅜ


그랜저IG 하브와 끝까지 고민했던 부분이 바로 요기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텐데. .그랜저의 그 호불호 갈리는 네비게이션 상단

라인이 저는 그닥. .게다가 아날로그 시계 위치도 제 눈에는 썩 괜찮아 보이지 않아서 결국 K7으로 왔네요. .(물론 제 개인 의견이니

그랜저 차주 분들은 오해 마셔요~ 그랜저도 충분히 멋지고 좋은 차입니다. .일단 판매량이^^)


그랜저와 달리 K7 하브는 노블 스페셜에 HUD가 기본입니다 . .첨엔 기대 안했는데 이젠 저거 없이 어떻게 운전했나 싶을 정도로

진짜 편합니다. .프레스티지나 노블 고민이신 분들은 넣으세요~~ 강추하는 옵션입니다. .시인성도 좋고 시선 분산 없이 네비와

연동해서 길 안내도 잘 되니 이보다 좋을 수가 없을 정도네요. .


짐 정리하느라 트렁크가 열려있네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멋진 각도라 한 컷 찍어봤습니다. .근데 찍고보니 배경이 그닥이네요ㅜㅜ

전 업무 특성상 연간 주행거리가 5~7만km 정도인데 디젤은 시끄러워서 싫고 SUV는 승차감이 저와 제 와잎 취향이 아닌지라 유류비

고민 끝에 하브로 왔는데요 소기의 목적은 초과 달성(?)이네요. .실내 공간 넓고 저희 네 식구 패밀리카로는 더없이 좋습니다. .

고민 중이신 분들은 ㄱㄱㄱ하셔도 좋습니당^^ 별 것 아닌 글 여기까지 오신(?) 분 들 감사드리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