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언제 한번 내차소를 보면서 나도 여기에 글을 쓰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고

차를 구매하고 써야지!!! 했는데

귀찮아서 안쓰다가 기록을 한번 남겨보고 싶어 글을 남겨봅니다 ㅎㅎ

제차는 9세대 페리전 올뉴말리부 1.5LTZ 모델에서 HID와 드라이빙팩을 넣은 차량입니다.

가격은 3118만원이였던것 같은데 할인 이빠이 받아서 실구매는 2726만원에 했네요...

딜러 섭스도 150이였구요

어린나이(당시 22)에 첫차 거기다 중형차 아주 과분하고 보험료도 스포츠카의 보험료가 나오지만

준중형사면 제가 또 중간에 기변할거같아 이녀석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

(참고로 차량구매는 모든금액(선수금,취득세,유류비,보험료절반 등등)은 제가 지불하고 현재 지불중입니다,

 부모님께선 보험금절반만정도 지원해주셨어요)


우여곡절 겪고 저한테 넘어온 녀석입니다.. 금욜 매장방문해서 재고알아보고 원하는 옵션이전국 2대..

급하게  토요일에 다나와에서 딜러알아보고 일요일 가계약

월요일에 전산오픈되자마자 딜러가 선착순배정받아야하는데 실패...해서 낙담하다가

30분 뒤에 전시차로 배정되있다가 딜러끼리합의해서 출고장에 있던녀석을 캐치... 저에게 옵니다

화요일날 받았네요.. 생산은 9월 7일 받은날은 11일...



그렇게 전 열심히 이녀석을 받기위해 노동을 하고 있을때 이친구가 썬팅샵에 도차쿠를 합니당

처음 딱 사진받고 그때도 안믿겼어요 이게 내차인지..



키로수가 지금은 볼수없는 4KM;;; 현재는 12000을 향해 가고  있다지요


비닐도 고대로 있고 전시차 아니더라구요.. 근데 확실히 현기차에 비해 비닐에 대한 그게
좀 적어요.. 하루종일 뜯는걸 기대했는데 ㅠㅠ


썬팅과 블박완료후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헝헝 너무이뻐요 ㅠㅠ


수요일 썬팅다되서 집주차장에 덩그러니있다가 금요일 아침에 당직근무 오프하고 호다닥 본가로 갔는데 딲!!!!!!!!!!!
근데 비를 맞고 있었어요 ㅠㅠ


얼른 집으로 뛰어올라가 차키를 겟 하고 차로가서 스티커 뗍니다 ㅎㅎ 이게 정말 해보고 싶어서 사진이랑 동영상도 남겨 놧쬬...


두근 거리는 동네첫주행,. 골목길이라 무섭고 아반떼같은 준중형몰다 중형을 모니 차폭감이 너무 어색하더군요


기분 좋아서 따봉!~


비올때 차안에서 멍때리는게 로망이였죠 이때 선룹 넣을껄...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그리고 744키로만에 엔진경고등;;;
이때 무척당황했습니다;;; 당직오프하고 집가다 뜨고 주차변속 이상하더니 피곤해서 일단 자고나서 생각하자
해서 자고일어나서 보니 없어진... 원인모르는 경고등입니다


그리고 대망의 1000키로 경고등 뜨고 이상한 문제는 없었어요


비오는날 드라이브도 한번 가고~


친구랑 첫세차도 같이해보고~
 

주차장에 같은 건그색상의 말리부가 있어 옆에 주차도 해봅니다 ㅎ

 
그리고 첫장거리.. 진주 서울 안산 속초 강릉 안산 진주 이렇게 3일간 다녔는데
안산에서 속초를 갈때 연비를 27.2까지 찍어봅니다.. (사진은 옆좌석 여자친구가^^)
차 뽑은지 얼마안되서 하이브리드급 연비를 보여주며 저와 여친을 놀래켜줍니다. 
 

 


그리고 주차는 항상 구석탱이 멀찍히..

 


우회전 코너 돌다 연석에 쿵 찍어서 타이어가 찢기고 휠도 파입니다 ㅠㅠ 이게 첫사고 ㅠㅠㅠ

근데 타이어는 회포뜨듯이 얇아서 항공용실런트 발라서 잘타고 다닙니다 ㅎㅎ 휠은 안쳐다봅니다..



이시기에는 장거리만 주로 뛰어 만땅을 채우면 주행가능거리가 미친듯이 높게 나왔어용




밋밋했던 키도 여자친구가 선물로 케이스도 가죽으로 선물해주고 ㅎㅎㅎ



주말에 날씨 좋을때 혼자서 삼천포로 드라이브도 다녀옵니다~



그리고 어디서 긁힌지 모르는 휀다의 상처 ㅠㅠ 이거도 그냥 냅두고 타는중입니다 ㅎㅎ


 

 

 그리고 문득 문열어 봤는데 사라진 이녀석의 정보;;;;

아마 세차하다가 에어건에 날아간듯 합니다.. 사진도 안찍어놨는데 ㅠㅠ




새친구들의 거름도 몸으로 받아주고~


한 6천키로 쯤에 쉐보레정비소에서 순정오일 교환도 해줍니당
오일필터 오일 이렇게만 해서 5만원정도 나왔네요


이건 세차하고 너무 이뻐보여서 찰칵~ 크리스마스세차였습니다 ㅎㅎ


그리고 그는 1월달에 8888을 찍어버립니다


드라이브가서 또 찰칵 빛이 나는게 넘 이뻤어요,,,


이건 엔진오일 교환은 아니구 기어버튼누르면 스프링소리가 계속나서 거슬려 시간날때 한번 맡겨봤습니다.
보증수리로 체인지레버를 통으로 교환해주더군요... 반나절걸려서 차없이 잠시 뚜벅..


여자친구랑 통영 놀러가서 노을도 봤어요~ 참 이리저리 많이 돌아다녔네요
잊지못할 좋은추억입니다


그리고 노을본 당일 저녁밥먹으로 가다가 후진하다가 사고를 냅니다....
블박보니 센서는 미친듯이 박는다고 소리지르는데 전 듣지도 않고 좌우만 살피다가 쾅...


모닝 문은 찌그러지고 전 이정도의 상처가 남았네요.. 미수선으로 처리해서 보험료 다행...
전 컴파문대고 그냥 타고다닌답니다 ^^ 이리보니 차에 상처가 꽤많네요...


어느순간 차에서 꾸린내가 나서 필터도 한번 갈아주고~


이상한길 갔다가 나오는데 바퀴에서 돌소리가 나서 내려보니 ;;;;;;; 이때 나뭇가지로 한 30분 긁어내고 세차장 뛰어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짞!!!!! 순정 17인치 휠인데 18인치가 없어 아쉬워요... 조만간 모습을 바꿀예정입니다 ㅎㅎ


그리고 문득 보았는데 뭔가 밋밋한녀석,.,, 변화를 주기로 결심합니다..


지하주차장에서 돗자리도 펼치고 아무도 없을시간에 슬쩍...


짜짠 북미형그릴을 붙여봤습니다. 처음 차 구매할때 말리부가 다이러고 다녔는데 바보같아서 안한다고 못박았는데
제가 직접해버렸네요.. 콩깍지인지 이게 더 이쁩니다.....


확실히 태가 나네요 ㅎㅎㅎ 만족하는 다이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얼마전 11111을 찍었네요 기념샷 찰칵


주말밤에 친구들과 삼천포남일대 해수욕장으로 드라이브도 갔다왔씁니다 ㅎㅎ 폭죽 펑펑


학교주차장인데 입구에서 딱 보이는데 너무 이뻤네요... 북미그릴 만족... (개인차는 있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열심히 왁스칠하는 저입니다


아직 할부금은 많이 남았지만 그래도 애정을 가지고 첫차지만 오래탈려합니다.
보통 제나이에 맞지않는 과분한 차량이지만 이차로 10년 쭉 결혼때까지 같이하고싶습니다.
물론 기변병이야 오겠지만... 추억을 생각하며 버틸려고합니다...

아주 긴 저의 차소개를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안전운전 조심운전 방어운전하며 다니겠습니다

모두들 좋은밤 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