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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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전에 매그너스 소개했었는데 이어서 토스카도 소개할려고 합니다.

(매그너스 소개글은 여기 있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필력이 꽝이라서 다소 지루할 수 있습니다.)
 

목포까지가서 가져온 제 토식이..
 

고속도로에서 첫 주행느낌은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20만넘게 탈동안 엔진미션 마운트 한번 안갈아줘서 경운기 뺨치는 진동느끼며 매그너스 타다가
직렬 6기통 토스카 타니까 완전 신세계더군요..핸들에 진동하나없고 고속에서의 가속감도 시원하고..
 

전 차주분이 튜닝을 좀 해놓은 상태여서 LED라이트는 불법이죠..ㅎㅎ
지금 외관은 휠빼고 올순정입니다.
 

8만2천에 데려왔숩죠
계기판 개인적으로 너무 이쁘네요
 

네오테크 다운스프링에 17인치 휠
자세도 자세지만 다운스프링치곤 승차감+안정감 둘 다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매그너스탈적에 다운스프링이 이미 지겨운 상태여서 토스카는 정숙하고 편안하게 타고 싶어서
순정 쇼바로 돌립니다.
(순정으로 돌리고 한달도 안되서 바로 후회ㅡ.ㅡ;; 코너 돌때마다 뒤뚱거려서 너무 불안하더라구요..)
 

 

그 사이 매그너스에서 팔 수 있는 것들은 모조리 떼다가 장터에 올려서 팝니다.
투스카니 시트는 그냥 토스카에 옮길걸 후회가 되네요.
토스카랑 매그너스 시트가 동일한데 둘 다 너무 미끄럽고 평평해서..
지금 생각해보니 투카시트 왜 팔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ㅡ.ㅡ;;
 

매그너스타면서 7년간 블랙박스를 안달고 탔습니다.....;;
오래된차에 돈쓰기가 아까웠던거죠..매정한 인간ㅠㅠ
다행히 7년동안 무사고였습니다!
그런데 토스카에는 바로 2채널로 블랙박스를 달아줍니다ㅋㅋㅋ
 

앞유리에 유막이 있어서 그런건지 약간 카멜레온같은 느낌이 멋져보여서 찍었네요.
옆에 하얀 일본차량 자세가..시선강탈!ㅎㅎ
 

저희 아버지 차랑 똑같은 색상의 에스페로를 보고 반가워서 찍었습니다.ㅎㅎ
 

아파트가 오래되서 주차장 바닥도 엄청 더럽네요ㅠㅠ

흐..뒷문짝 오렌지필로 인해 뿌연거보소..첨에 살 때 꼼꼼히 잘보고 샀어야했는데 흑..
오렌지필이 사실 뭔지도 몰랐습니다. 어느날 뒷문짝에 광이 없어서 인터넷에 검색해 본 결과 오렌지필인 거 같더라구요.
뒷문짝에 사고가 있어서 야매로 도색을 했나봅니다. 이런거 캐치했으면 차 가격도 흥정했을텐데ㅠㅠ
 

지하주차장에 차세우고 항상 제 차 1분정도 보다가 집에 갑니다..
매그너스때도 항상 그랬죠 보면서 어딜 꾸며주면 이쁠까 뭐 이런생각하면서 봅니다.
 

^^;
 

동네에 같은 휠을 끼운 토스카가 있길래 반가워서 찍었네요~!
제건 17인치고 옆에차는 18인치더라구요.
 

100:0 사고도 당해보고ㅠㅠ 직진하고 있는데 우회전 합류차선에 있는 차가 거의 직진으로 제 차를 때려박는 사고..
블랙박스 제값했습니다!
 

코스테(코리아스포일러테일램프)..사제제품인데 순정부품으로 등록된 제품입니다.
단종이 돼버려서 중고장터에서 늘 핫한 부품입니다.ㅎㅎ
커버가 들떠서 제가 코크발라가며 고정했는지 코크가 안으로 들어가서 망했습니다.ㅠㅠ
 

하앙..포르쉐 빵뎅이..
 

하악.. 머스탱 빵뎅이..
(변태 아님니당..)
 

불스원 핸드폰 거치대 제품인데 양면테잎으로 원하는 위치에 고정하면 됩니다.
저렇게 쓰다가 한달도 안되서 바로 떼버렸네요..ㅎㅎ
 
 
토스카타고 놀러도 가줘야죠
 

포토샵으로 안개등 살짝 손봐줬는데 티는 안나지만 괜찮은거 같네요.
 

토스카가 많이 안팔린 차량이다 보니 마주치면 은근 반가워요.
 

하늘이 이뻐서 찍고
 

8만2천에 가져와서 10만도 찍어보고
 

노을이 이뻐서 찍고
 

경치가 이뻐서 찍고

에휴 사실 이때 취업준비하느라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타지까지 취업을 알아봤는데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어서 이왕 타지로 갈 거 자연경관좋은 제주도로 취업을 알아봤습니다.
이 때 제주도에 대한 환상이 거의 남중남고만 나온 녀석의 여자에 대한 환상만큼이나 강했었죠. 
 

운좋게 면접이 성사되서 비행기타고 제주도로 날아갑니다...
 

구름과 구름속에 갇혔네요?
 

비행기좌석 너무 좁아요..ㅠ.ㅠ
 

구름이 하늘을 다 가리고 있는게 이뻐서 찍고
 

면접보고 결과가 좋은느낌이 나면 자취방도 알아볼 심산으로 렌트카를 빌렸습니다.
아이오닉 전기차!
10시간에 약 3만5천원
대신 유류비없음!
 

기존에 차량 흠집난 곳들을 사진으로 찍어둡니다!
 

전기차 재밌더라구요 모터 돌아가는 소리만나고..가속력도 좋고..연비도 좋고..
원래 쉐보레 볼트EV 빌렸었는데 렌트카 사정으로 아이오닉 받았는데
볼트도 한번 타보고 싶네요.
 

면접도 보고 집도 알아보고 밤늦게 다시 집으로 돌아갑니다..너무 힘들었던 하루네요.
(집 알아보며 차로 이동하는 도중에 골목길을 돌아나왔는데 그 앞으로 바다가 펼쳐져서 우와~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이 사진은 그냥 넣어봤어요..ㅎㅎ 콜벳 너무 좋아해서리
 

아마도 면접이 99퍼센트는 합격이어서 제주도로 가기전에 단골카센터집에 브레이크 디스크, 패드 교환하러 왔습니다.
 

프릭사패드..!
 
킁..
 

비오느날 새벽까지 짐싸고 차에 심 싣느라 잠도 못자고 3시간인가 4시간 달려 선착장에 도착했네요.
 

제 토식이가 묶여버렸어요..
 

제가 진짜로 제주도로 떠나나봅니다..ㅜㅜ


쾌속선이 아니라서 제주도까지 오는데 4시간정도 걸렸습니다.
다행히 다와서 멀미를 해가지고 화장실 갈 일은 없었네요.


화물칸으로 와서 차를 뺄려고 하는데 큰 트럭들도 이동하는데 통행관리하는 직원이 한명도 안계시더라구요ㅠㅠ
좀 위험했습니다. 비도 와서 바닥도 미끄러운 상태라 좀 무서웠네요.


비가 계속 와가지고 제주 도착 첫날에는 방 알아보고 계약하고 짐 옮기느라 힘들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ㅠㅠ
하루종일 밥도 못먹고 집 계약하고 짐 다 옮긴후에 밤에 편의점에 산 오뚜기 컵밥으로 허기 채우고 바로 잤네요.
그리고 다음날 이마트에 왔는데 이마트 건너편에 바로 바다가 있더라구요.ㅎㅎ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이건 퇴근하고 이뻐서 찍고..
(제주 온 지 첫 한달동안은 모든 게 이뻐보였습니다.)


살면서 제주 번호판은 첨 봤기에 또 찍고


저녁에 산책하는데 왠 멍멍이 한마리가 뽈뽈뽈 돌아다니더라구요.
보아하니 주인을 잃어버린 거 같아서 몇시간 동안 같이 있어주면서 네이버에 가입한 제주도 카페에 주인찾는 글 올려도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ㅠㅠ
 

편의점에서 보이는 바다도 신기하고 이뻐 보여서 찍고..


여기서부턴 주말에 그냥 구경다녔던 곳들입니다.


곽지해수욕장!
백사장이 너무나 하얗고 이뻤습니다.


곽지해수욕장 옆 협재해수욕장도 구경하고..


여긴 이호테우 해수욕장입니다.
야자수가 참 이뻤던 곳이네요.


평소엔 요리라곤 계란후라이밖에 할 줄 몰랐는데 혼자 사니 떡볶이도 만들어봤습니다.
색이 좀 이상하게 나왔는데 맛은 좋았어요.ㅎㅎ


갑자기 스타렉스 렌트카를 빌렸습니다. 왜 빌렸을까요..?

나머지 사진 올려야 할 게 많은데 시간이 늦어서 내일 마저 올리겠습니다.ㅠㅠ
새벽 3시반이네요..내일 출근해야하는데ㅋㅋㅋ
이때까지 작성한 거 다 날라갈까봐 일단 업로드하고 자겠습니다.(꾸벅)

퇴근하고 왔습니다~ 마저 올리겠습니다!
스타렉스를 빌린 이유는..

 
?바로 무료나눔받은 매트리스를 가져오기 위해서 였습니다..
저처럼 제주도로 이주 오는 분들이 꽤 많으셔서 이런 나눔들이 많습니다.
아무튼 스타렉스 맨 뒷좌석 없는 모델을 빌렸어야했는데 모르고 있는 걸 빌렸습니다..
겨우겨우 쑤셔넣어서 가져왔네요.ㅎㅎ 
 

그리고  이때까지만해도 초겨울이라 주말만 되면 나가고 했었네요.
요즘은 추워서 주말이어도 집에서 안나옵니다.ㅎㅎ


중문쪽으로 올라갔는데 정확히 어딘지는 모르겠네요.
사람들이라곤 다들 연인들, 가족들뿐이네요.


비오는 날이었는데 구름이 특이해서 찍어봤습니다.
제주도는 구름이 낮게 떠있어서 느낌이 오묘합니다.


지나가다가 본 산?이라고 해야하나..봉우리라고 해야하나..
사이즈가 실제로 보면 꽤 큰데 사진으론 작아보이네요.


사람도 없겠다 마음놓고 포토타임~



약간 옛 감성..? 느낌 나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ㅎㅎ


사진 찍는데 정신팔리다보니 해가 뉘엿뉘엿..


이 날의 목적지였던 송악산에 해가 떨어질때쯤에 도착을 했습니다.ㅎㅎ


그냥 쓸데없이 찍어댑니다..혹시라도 이쁜 사진 건질까봐
해가 져서 송악산 중간쯤만 올라가다 바로 내려왔습니다.ㅎㅎ


환상숲곶자왈에서 잎파리가 빛을 받고 있는게 너무 예뻤습니다.


이때도 그냥 주말에 돌아다녔던 날입니다.
솔직히 제주 살아도..제 성격이 원래 집돌이라서 그런가 한달정도 지나니 밖에 잘 안나가게 되네요.


맨 처음에 올린 사진이랑 비슷한 사진ㅎㅎ


돌담이 제주도의 특징이죠
월정리해수욕장에서 제주도 느낌 물씬나는 돌담옆에서 찍어주고..


월정리 해수욕장에 풍력발전기가 많아서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나더라구요.



집가는 길에 그냥 한적한 골목길이 보여서 들어갔는데
한적하고 조용한 풍경이 펼쳐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무슨밭인지 모를 초록색 밭과 울퉁불퉁한 돌담이 한적한 분위기와 어울려 평화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유명한 관광지도 예쁘지만 전 이런 자연스러운 곳이 더 좋더라구요.


아이폰으로 찍은건데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가 좋으니 가끔씩 이렇게 예쁜 사진이 찍힙니다.


처음으로 제주에서 눈을 맞이했던 날이네요.


제주도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쌓인 곳이다보니 캠핑족이 많습니다.
저희 회사직원분들중에도 캠핑하는 분이 계셔서 캠핑 구경갔었습니다.ㅎㅎ


냥이가 배고픈지 옆에서 자리잡고 있네요.ㅎㅎ
냥이가 먹을만한 거 찾아봐도 없어서 아무것도 안주니 어느새 떠나 자취를 감췄네요.


나와서 먹으니 다 맛있습니다.ㅎㅎ


요번 설에 청와대로부터 작은 명절선물을 받았습니다.


이걸 저한테 왜 준걸까요..ㅎㅎ
연근 부각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혼밥은 이제 뭐 언제든지 할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 때쯤
자신감이 생겨서 새로운 식당가서 혼밥할려고 하면 또 용기가 없어서 그냥 배달음식 시켜먹습니다.ㅎㅎ
다른동네에서 혼밥은 아직 무리네요.
동네에서 늘 먹던 돈가스집이 혼밥하기 제일 편합니다.
 

설날연휴가 토요일부터 시작됐었죠
그 전날인 금요일 회사에서 한시간 일찍 퇴근시켜줘서 1100고지로 드라이브하러 갔습니다.
중간쯤에 있는 주차장에서 목격한 눈덮힌 렌트카 카니발입니다..
운전자는 어디간거니 카니발아..


뒤로 보이는 눈덮힌 한라산이 정말 장관이었는데 휴대폰으로는 못담아내네요ㅠㅠ


설산은 태어나서 처음봐서 입이 다물어지지않았네요.ㅠㅠ
계속 와.. 와.. 거리기만 했습니다.ㅎㅎ

차량통행이 적은거 확인하고 잠깐 차 세우고 사진찍고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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