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98년식 4단 깡통 스틱 입니다.
옵션은 그당시 가장 최하 트림이고 에어컨만 들어간 옵션입니다.
(에어컨이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현재 차량 구매하고 5개월 되었습니다.
단지 출퇴근 경차를 알아보다가 모닝/레이/스파크 압축하다가 이왕 올드카? 같은 티코 타보자 해서 구매를 하게 됩니다.
큰수리비 엔진오버홀 정도 하고 나머지는 큰지출없이 무난하게 타고 있습니다.
구매 당시 필수조건 부식 없어야할것! 추가로 엔진상태가 좋아야할것 이2가지만 보고 구매해 왔습니다.
가장 큰 메리트 는 아직도 부품수급은 잘되고있고 부품이 정말 저렴해서 유지보수가 쉽습니다.
연비는 시내주행 조져도 17이상은 뽑아주고있습니다
(고급휘발유 먹입니다.. 만땅시 5~6천원 차이라 오래됬고 고급유 너주면 먼가 더잘달리겠지하고 고급유 주유)
티코는 크게 2가지로 나눕니다..
민자티코/ 슈퍼티코.. 제티코는 민자티코입니다.. 말그대로 범퍼 및 문짝에 추가 오버휀다같은? 부분도 없고
각져있는게 민자티코라 하더라구요.
요세는 민자티코가 더 귀해져서 오히려 슈퍼에서 민자로 개조하시는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장/단점을 나열해보려고 합니다.
장점.
1. 사람들이 정말 많이쳐다봅니다 이게장점일지? 타고돌아당기면 엇!티코다 티코다 사진찍습니다.
룸미러로 보면 뒤에서 찍고 계신분 정말 많이 봤습니다.
(입양당시 썬팅이 안되어있어 민방해서 전방30 측후면 15 했네요)
2. 오토바이큽 연비를 선서합니다.
서울에서 주행이라 60으로 주행시 정말 오토바이 연비를 보여줍니다.
막타고 다닐시 15~17 연비
60키로 정속주행시 18~
고속도로 80km~100km 2차선 주행시 22~이상을 보여주는 연비에 놀라움이 있습니다.
3. 주차하기 정말 편합니다
모닝/스파크 보다 훨씬작아서 주차 정말 각만있으면 어디든 세워둘수있는 서울시내에서 정말 극악 장점입니다.
4. 캬브레터 엔진이라 시동걸때 및 그 캬브엔진 특성을 느낄수있는 그 느낌!!이 있습니다.
전자식이 아니여서 고치는것도 공부 쫌만하시면 이냥저냥 하실수있습니다.
5. 운전하는재미가 가장 큽니다.
한마디로 카트/범퍼카 타는 느낌입니다 탈때마다 재미있습니다 차는
단점
1. 차가 정말 작음
저는 키 183cm / 90kg 건장한체격이지만 정말 작습니다..
티코는 제가볼때 170미만 60kg미만이 적절할듯 보입니다.
2. 안정성 없음
차 문짝만봐도 엄청 얇음 뒤 트렁크가 누르다가 접혔는데 손으로 폈음 그만큼 철판이 얇다는 소리 입니다.
다른차가 와서박으면 종이장처럼 120% 되보임.
3. 뒷자리 사용불가
정말 타면타지만 성인 2명 뒤에타면 오래 못버틸듯합니다.
예전에는 티코 나왔을때 성인 5명타고 하시던 이야기들 많던대 신기 하덥니다.
4. 무파워 핸들..
90년대 모델이니 무파워 당연하지만 무파워는 군대에서 5톤카고 몰고있었는데 옜감성을 충만해줍니다.
5. 세월이 지나다보니 하체 썩은차가 많이있습니다.
(다행이 제차는 하체가 멀쩡하고 내/외부에 방청 및 코팅제로 마무리를 차가져오자마자 바로하였습니다)
6. 오디오..안습 ㅠㅠ 사제오디오로 바꿨습니다.. 블루투스가 너무필요해요
일단 생각나는대로 적었네요
그렇습니다. 연비좋고 차작아서 서울시내에 타기에 아주 훌륭합니다.
단 단점을보면안정성은 당연하게 떠러집니다. 그부분만 제외하고 펀카로 출퇴근용으로는 저에게 훌륭합니다.
스틱이라 출발을 하게되면 운전재미가 UP되며 동승하시는분들도 의외로 차가 치고나가는맛이 있다고 들 합니다.
5개월간 타고있지만 앞으로도 쭈욱 탈생각입니다.
세금은 거의 3만원수준이고 보험료도 저렴해서 타고다니는데 아무부담이 없습니다.
티코 출고당시 "작은차 큰기쁨" 이 슬로건이 딱 맞는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