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 횟수는 꽤나 된것 같은데,게싯글은 처음 써 봅니다.
해외 생활하다 보니 보배만큼 향수를 달래 줄만한 사이트는
없는것 같습니다.
베트남 온지는 2년 살짝 넘었고, 국내에서는 웬만한 차는 다 타 보았으나
베트남 와서 업무용이 아닌 개인용으로서 차를 처음 운행해 보기에
이렇게 내차 소개란을 통해 인사 드립니다.
처음 차량 구입 전 무슨 모닝이냐..최소한 엑센트는 사야 되지 않느냐..
약간의 불만이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몇일 타 보니 오토바이 많고 단거리 운행하기엔 모닝만한게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베트남은 오토바이가 상당히 많죠..
우리 나라는 차량대열에 오토바이가 운행 되면 위험스럽겠지만
여기는 오토바이 대열에 차량 속도를 맞추다 보니 안전하기도 합니다.
오토바이도 나름대로 정해진 방식에 의해 움직이기때문에 그 흐름만 깨뜨리지 않으면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뽑은지 몇일 안 된 깡통 차량입니다.
디자인 검색해 보니 모닝 초창기 모델을 여기 와서 조립 후 판매 하는것 같습니다.
차량가격이 모든 비용 포함 3억4천만동 들어 갔으니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약 1700만원 정도 들어 갔네요.


그나마 다행인게 시트가 직물이 아닌 레자라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에어빽도 없네요.
트렁크는 저렇게 폴딩을 해야 골프빽 겨우 2개 실리더군요..
골프장 좀 멀리 갈때는 회사 업무용차 쓰고 가까운곳 갈때는 모닝 타고 갑니다.
한국처럼 시선 의식 전혀 없습니다.



한국에서 구매 해 온 블렉박스 2채널 직접 설치했습니다.
모닝은 밧데리 용량이 워낙 작아 상시채널로 전원 연결하면 방전이 염려 되어
라자다에서 보조 밧데리 35000mAh 한국돈 약2만원에 구입,12V USB 승압 케이블 구매해서
방전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